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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P&C 어제 짓조 100주년 기념행사 관련...

올리 | 11-23 10:27 | 조회수 : 1,121 | 추천 : 1

어제 삼청각에서 진행된 명품 삼각대 짓조의 100주년 기념 행사는 정말 주관사인 세기P&C의 졸속 행사 그 자체였다.

30명 정도 되는 충성고객들을 삼청각이라는 외진 산골(?)로 데려다놓고 하는 행사는 기껏

100주년 짓조 홍보영상 틀어주고 상무의 짓조 브랜드 리뉴얼 계획,

100주년 기념제품 (30명 앞이라고 그것도 덜덜덜덜 떠시면서) PT;; (아니 그 블레싱 하는 자리에 제품 PT는 왜 하는지;;;),

모 사진작가에게 100주년 기념 삼각대 증정식, 발표 준비라고는 1도 안해오신 모 사진작가;;;;

진행 맡은 직원의 불성실한 진행 (청중 얼굴 보는 모습을 못 봄;;; 아래 써온거 얼굴 박고 읽기 바쁨;;;)

7시부터 9시 20분여까지 참석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샌드위치 쪼가리같은 것도 아닌 웬 와인 안주, 치즈 안주거리들을 내놓는 이상하고 기묘한 센스....

행사 마치고 기념품 추첨에는 짓조 플레이트, 워머 달랑 3개 추첨 끝~ (아님 그럴려면 초청장에 번호표에 100주년 기념 삼각대 그림 아래 기념품 추첨이라고는 왜 써놨는데..;;;),

느슨하고 정리되지 못한 엉터리 진행으로 계획된 시간보다 꽤 늦어져 삼청각 셔틀버스는 이미 끊김...

사람들 항의하자 회사 밴으로 데려다주겠다고해서 사람들 우루루 나가자 이미 삼청각측에서는 남아있는 손님들을 역까지 모셔다 드리겠다고 대기하고 있는 상황...

정말 지금껏 다녀봤던 행사들 무수히 많았지만 이런 거지같은 행사는 난생 처음이었다.

마치 본사에 있는 높으신 분들에게 보이기용으로 급급한 엉터리 행사...

정말 이런 행사는 고객들을 우롱하는 행사이고 세기 P&C는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런 장문의 글을 남기는 바다.

어제의 교훈, 브랜드는 정말 잘 관리해야한다. 제대로 하지 못하면 하지 못함보다 못하다... 어설픈 전시행정같은 식으로 충성고객들을 다 떨어져나가게 만들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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