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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r4 사용기

나는나다 | 10-30 20:57 | 조회수 : 1,881 | 추천 : 0

                               -a7r4a 단점정리-
1. 노이즈 저감기술이 적용되었다고 선전하지만 결과물에선 개선점을 찾을수 없다. 사진 사이즈가 늘어나는 것과
정확히 일치하는 혹은 1.5배 증가하는 양의 노이즈가 보인다. 사진 결과물에 반영되지 않는 기술 적용을 궂이
홍보할 필요가 있는가? 소니가 욕을 먹는데는 이유가 있다. 물론 사진 사이즈를 26메가로 줄여 찍으면 확실히
노이즈 감소효과와 모아레 방지효과 그리고 심도증가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화소 경계선 중첩에 의한
초점흐림 현상에 의한 부산물일뿐 실질적으로 사진품질 자체는 나빠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폐와 같은 난잡한
이미지를 찍으면 좀더 세밀한 색표현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인 피사체의 촬영에서는 선명도만 떨어뜨릴뿐 체감적인
이득이 없다. 이러한 사진 사이즈 다운에 의한 초점흐림 현상이 오히려 얼굴 피부톤을 부드럽게 표현하여 인물사진에
적합하다는 이유로 색감마져 좋아졌다고 선전을 하니 이것이 괴변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소니가 욕을
먹는데는 이유가 있다.
2. 풀픽셀 리드아웃 기술 적용도 그렇다. 풀픽셀로 찍어 4k로 변환하면 당연히 초첨에 각이생기는 초점흐림 현상으로
화질이 저하된다. 오히려 크롭모드로 찍은 4K 추출사진은 선명한 반면 리드아웃 기술이 적용된 풀픽셀 4k 추출사진은
사진으로 쓰기에 부족하다. 이것을 단점으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장점으로 오히려 자랑을 하고 있으니 소니가 욕을
먹는 것은 당연하다.
3. 터치스크린도 그렇다. 여전히 터치가 않된다. 21세기에 터치가 않되는 터치스크린을 파는게 과연 정상적인 상도덕인가.
4. 그립이 두꺼워서 불편하다. 손이 작은 나의 잘못도 있지만 모양이며 재질이며 엉성하다. 그립 개선을 위해 카메라
덩치까지 키웠다니 작은 카메라를 좋아하는 나에겐 그저 태러일 뿐이다. (나한테 왜그랬어...)
5. 모드다이얼에 잠금키가 아닌 잠김키를 달아놓아서 손가락 세게 이상을 사용해야 돌릴수 있다. 이것을 손가락 두 개로
돌리는 사람에게 100원을 주고십다.
6. 단일촬영 모드에서 가끔식 더블샷을 날린다. a7c에서도 같은 증상이 있었는데 그냥 내 카메라만의 버그라고 생각했었다.
7. 반셔터를 누르면 뷰파인더와 모니터 모두 노이즈로 지직거린다. 이건 내가 dsc-h1을 사용하던 시절부터 지적했던
사항인데 개선은커녕 오히려 더 심해졌다. 특히 a7r4a는 너무심하다.
8. 터치샷 기능이 없다.  왜?
9. 총평을 해보자면 유료리뷰어들의 말대로 나에겐 오버스팩의 카메라다. 화질이나 성능이 좋아서 오버스팩이 아니라
나의 현실에 맞지 않아서 오버스팩인 것이다. a7r4a로 찍은 사진을 온전히 감상하려면 1억원 짜리 16k 모니터가 있어야하고
컴퓨터도 바꿔야한다. 현실세계에선 줄여서 볼 수밖에 없는데 줄여보면 화질이 저하되어 24메가 카메라보다 화질이
떨어진다. 내 몸에 맞지 않는 비싼 옷 그것이 바로 a7r4a의 6100만화소 이미지 센서다.
장점은 네이버를 참조하면 된다.

ILCE-7RM4A | Aperture Priority | 85.00mm | ISO-800 | F2.2 | 1/400s | +0.7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21-10-30 20: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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