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온 AF 대신 추가된 리얼타임 AF(AF 측거점 메뉴에선 그냥 트래킹이라고 되어 있음)은 피사체의 윤곽, 색상, 패턴을 인식해서 계속 추적합니다.

사람인 경우 눈이나 얼굴이 잡히면 바로 얼굴인식이나 Eye-AF로 넘어가고, 혹시 놓치게 되면 일반 추적이 되었다가 재탐지되면 다시 잡습니다.

인간 외의 피사체의 경우에는 피사체 인식모드로 계속 락이 잘 따라다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걸로도 놓칠 경우엔 종래의 위상차 측거점이 다량 보이는 방식으로 됐다가 역시 다시 탐지되면 락온 박스가 나타납니다.

종래의 피사체 인식이 엉망인 락온 AF나 일반 와이드/존 방식보다 더 잘 달라붙어 있고 튈 여지가 적어 신뢰성이 높습니다.

a6400이 처음 도입된 기종이며 a9은 3월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a7 III와 a7R III에는 지원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