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에 다녀온 덕수궁 야간개장.. 다녀온지 벌써 일주일이 휙 하고 지나갔네요 ㅜㅜ

다음주에 프로젝트 미팅이 있어서 일은 많고 바쁜데, 감기에 걸려서 코가 폭포수 처럼 쏟아지고 있습니다 ㅋㅋㅋ

사진도 찍고 싶고.. 진퇴양난이네요 ㅎㅎ



지난 번에 한장 한장 올렸던 사진들을 포함해서 쭈욱 올려봅니다. :)



이날은 이벤트가 있었는지, 야간개장 + 궁안내가 겹쳐서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사진 촬영하면서 오래간만에 우리나라 근대사를 듣게 되고, 몰랐던 이야기들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들려오는 근대사 안내를 들으면서 보는 덕수궁은



평상시에 들려서 보던 덕수궁과는 좀 더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뭐랄까 그 극박한 시대 속에서 고종이 받았을 스트레스가 느껴진다고 할까요?



덕수궁 야간개장에는 처음와서 이 분수가 이렇게 이쁘게 불이 들어오는지 처음 알았어요 ㅎㅎ



서울 도심에 이러한 궁들이 있다는 것은 참 좋네요 :)
유럽의 여느 성들과도 견줄수 있는 훌륭한 건축물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진들은 아직 꽤나 남았네요 ㅎㅎ
이번 주는 이사진들 소비하면서 다음주 회의 준비 해야곘습니다. 'ㅂ'/

즐거운 금요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