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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GX8과 함께한 신준식의 2018년 사진 결산]

신준식 | 12-31 14:14 | 조회수 : 1,669 | 추천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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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사진 결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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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담은 사진들 중 다섯 장 정도의 사진을 우선 올립니다.
그 사진들을 담은 기행들에 대한 대한 소고를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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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국 뉴욕 (1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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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가 아직도 2018년이라니. 내가 참 많이도 돌아다녔나보다. 원래 전혀 계획에도 없었지만, 친애하는 작가 오한솔 (Hansol Oh)이 홀로 뉴욕으로 사진여행을 떠난다길래, 열정에 불이 지펴진 덕에 뉴욕행을 결정했다. 그 곳에서 꿈만 같은 타임스퀘어 앞에서의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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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불타오르는 일몰을 못 보던 쓰라린 아픔을 안고 타임스퀘어로 (잘못) 와버린 때다. 하지만 비가 그친 뒤라 빗물이 고인 웅덩이를 찾아 반영샷을 찾고자 했고 나는 인생샷을 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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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스위스 체르마트 (8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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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한달살이 중 담았던 그림같았던 순간. 스위스의 상징인 마테호른과 그림같은 마을 체르마트와 함께 정겨운 동화같은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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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창덕궁 후원 (10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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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에서 가을이 초만개할 때를 꼭 담아보고 싶었는데. 그 염원을 이번에 풀게 되었다. 참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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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일본 교토 후시미 이나리 신사 (11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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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가을이 다 저버릴 때 단풍이 초만개했던 교토로 향했던 달. 비단 이 때만이 아닌, 사계절이 붉은 후시미 이나리 내부로 들어와보게 되었다. 계절감을 주기 위해서 단풍잎을 두고, 빗물이 젖은 땅을 부제 삼아 담고 있었는데. 순찰하는 경비원의 손전등 불빛이 마치 도깨비불처럼 그려졌다. 우연이 반이요, 노림이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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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부산 해운대 (12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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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가 화려히 보이는 스팟. 원래는 반영을 깔끔히 칼 같이 담아내는 것이 정석이지만, 거친 돌바닥의 거친 반영이 더욱 마음에 들게 다가왔다. 평소 좋아하던 다크나이트 영화의 느낌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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