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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뉴욕 할렘

jopop | 12-17 19:09 | 조회수 : 41,794 | 추천 : 3




뉴욕의 그림자라 불리는 이스트 할렘입니다.

촬영 장소는 뉴욕시에서 운영하는 극빈자를 위한 아파트고 파란색 창문은 아직 입주자가 없다는 겁니다.

광각렌즈로 한번에 찍은 다음 왜곡은 포토샵 트랜스폼으로 맞추고 빈공간은 다른 사진과 합성 리터칭했습니다^^
맨하탄에서 버스 타고 여기 올때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버스기사도 흑인, 여자 경찰들도 흑인, 버스안에 동양인 저말고 전부 흑인.

분위기는 뉴욕 90년대와 흡사합니다. 벽에 그래피티 예술작품 많고 길거리나 밤에도 음악이 끈임없이 흘러나옵니다.
춤추는 사람도 많고 댄스학원도 많고. 도시 전체가 쇼미더머니입니다.

맥도날드나 가계유리들이 조금 어두운데 전부 방탄유리입니다.
할렘가 밤에도 위험하지 않지만 느낌은 싸합니다. 흑인들 전부 후드티와 모자써서 밤에 흰 눈동자만 보이기도 합니다.



조형준 팁: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밤길 대처법입니다.

(예시)

1. 누군가 따라온걸 느끼고 돌아보고 빨리 걷는다 - 사건 일어남
2. 누구가 따라온걸 느끼고 돌아보고 뛰어서 도망간다 - 아무 일도 안일어남

미국에서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때까지 교육하는게 "무조건 뛰어서 도망가라" 가 원칙입니다.
총기 사고때는 지그 재그로 뛰면서 사정거리를 피하라는 겁니다.

경찰통계에 "왜 안뛰었냐?" "창피해서" 라는 답변이 90%를 넘어선 결과까지 나왔습니다.

호신술, 스프레이 아무 쓸모 없습니다.
뒤에서 머리채를 두팔로 잡아 당겨서 끌고 가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머리잡은 손을 잡게 됩니다.

본능은 절때 컨트롤 할수 없습니다.
낭떠러지에 오토바이와 같이 떨어져도 핸들을 끝까지 놓지 못하는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무조건 뛰면 됩니다.. 중국인인지 일본인인지 알수도 없습니다. 근접 활동 반경에 없는게 답입니다.

http://cafe.naver.com/retouc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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