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꽃이 질 무렵 2015년 5월 어느날

망사에서 대거 이동을 해오면서

이곳에서 지내게 되었지요

후지필름을 사용하기에 후지톡에서

망사에서 닉네임알고 지내던 분들이 많이 이동해 오셔서

별 새로움없이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던 어느날

자유게시판을 잠시 둘러보던 때

망사와는 수준이 다르고

서로를 배려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에

저도 드디어 팝게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열성적인 분들이 계셨습니다

일명 봇이라고 하면서

열심히 글을 올려주셨지요

 

그중에서도

아직도 여전히 계속해 함께 하시는 분들

 

 

그래서 이곳은 저의 놀이터가 되었지요

 

닉네임을 익혀 보자고

닉네임으로 장난도 좀..

 

답은 앞글자를 거꾸로 읽으면 됩니다

 

 

하지만 여러명이 있다면

작은 분란?...도 있었습니다...

오해도 있었고요..

 

이또한 이곳을 사랑하기에 생겨났던 것 같아요

그래서...

팝코는 사랑입니다..란 문구도 나오고

서로를 독려하고

서로를 위안했습니다 (그사이 떠낫신분도 계셔서 안타까웠습니다)

 

간혹 멋진 나눔행사도 있어서

너무도 훈훈해서

저도 해피하루님과 함께

작은 이벤트를 진행했지요

일명 팝코"메탈시티커"

 

그러던 중에

살림하는 아빠곰의 제안으로

짤방집 제작도 시작되었고요

그 결실로 지금 짤방전까지 진행 되고 있습니다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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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순간 순간 다작을 하다보니

많은 오타와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많은 격려과 칭찬을 받아

자칭 시인으로서..

사진글을 적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