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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에 첫 유럽여행✈️ - 독일편

Allure | 11-10 03:41 | 조회수 : 5,391 | 추천 : 0

 

2017년 9월 2차 유럽일주여행 - 독일편 by.MH 

 

끝도없는 사진의 압박으로 후기가 늦어지네요 ㅠ ㅠ

 

스위스에서 독일로 넘어가 세계최대의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를 즐기기위해 뮌휀에 도착했습니다.

 

여러분은 독일하면 떠오르는 것이 어떤것이 있나요?

 

음 저는 독일하면 맥주와, 뛰어난 기술력(자동차,카메라,무기),전쟁 등이 생각나네요

 

뮌휀에서는 하루하고 반나절 일정으로 빠듯한 일정이였습니다.

 

마침 여행간 시즌에 옥토버페스트를 했는데요

 

저에게  옥토버페스트란 그저 티비화면속에서만 보여주는 그런 존재였지요

 

그 세계적인 축제를 직접 체험하러간다니 ! 

 

맥주국 독일의 맥주맛은 어떨까도 참 궁금했습니다.


 

이날 가이드님과 남자맴버 몇몇이 일행들의 자리를 예약하기 위해 선발대로 나섰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우박과 폭풍같은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비를 홀딱맞고

 

큰 건물안으로 피신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옥토버페스트 행사장에는 위에보시는 실내의 건물이 한 10개정도있는것 같네요

 

어마어마한 규모와 인파였습니다.

 

 

 

 

 

 

 


 

아직은 시간이 일러 평화롭게 맥주를 마시는 모습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이 일어나고 어깨동무하고 춤추며 놉니다 ㅋㅋㅋ

 

 


 

행사장안에서는 카메라를 든 저를 신기하게 봅니다.

 

어느 아주머니분이 저에게 미소를 보내며 찍어달라고 요청했네요

 

동양사람이라서 그런지 관광객이라 그런지

 

행사장 안이여서 다들 기쁜마음에 그런것 같습니다.

 

행사장 안에는 현지인이나 서양인들이 80%정도는 됩니다.

 

 


 

 

 

 

 

 

 

 


 

 

건물 2층에서 본 행사장 규모

 

온통 시끌벅적 맥주잔치를 벌입니다.

 

가운데에는 라이브공연이 계속 이어집니다.

 

 

 


 

 

헉~ 맥주 클레스가 보이시는지요

 

저 무거운 잔들을 양손가득 들고 다닙니다.

 

약 1L 사이즈  양도 엄청나고 맛도 엄청났습니다 ㅎㅎ

 

음 한국맥주와 유럽맥주의 가장큰 다른점은

 

한국맥주는 맥주의 향보다는  탄산에 집중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시원한 목넘김을 중요시여기는 것때문에 그런듯합니다. 

 

유럽맥주는 탄산이 국산맥주에비해 적습니다.

 

대신 맥주의 향이 정말 독특했습니다.

 

깊은향이라고 할까요?

 

 

 

 

 

 

퀸의 노래  -    We Are The Champion이 흘러나오며 다같이 때창을 부릅니다.

 

위~~~~ 아더 챔피언 마이 프렌드~~~~~~~

 

여기저기 환호성과 건배가 터집니다.

 

옆 테이블과 건배도 하러다니고 서로가 서로에게 인사를 전합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규모와 분위기가 느껴지나요?

 

정말 이안에 있으면 에너지와 흥이 넘칩니다!

 

 

 


 

 

독일하면 또 떠오르는 것이 소시지지요

 

흰색 소시지인데 상당히 짭니다...

 

일단 가격도 비싸네요 ㅠㅠ

 

 

 

 

 


 

우리도 질수가 없지요?

 

다같이 건배~

 

저도 건배를하며 사진을 급하게 찍느라 초점이 나가버렸네요 ㅋㅋ

 

 

 


 

 

행복해 보이는 우리들

 

 

 

 

 

 

어느정도 알딸딸해지고 분위기가 오르자 1층 무대앞으로 갔습니다.

 

한손에는 카메라 한손에는 맥주잔을들고 라이브 음악에 맞춰 춤추며 

 

축제를 즐겼습니다.

 

이곳 안에서는 인종, 나이, 성별,국적 모두 상관없이 다 친구가 됩니다.

 

 

 

 


 

유쾌해 보이는 독일사람들

 

저 맬빵같이 생긴 옷이 독일 전통의상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 전통의상을 입고 축제에 참가하였네요

 

 

 

 


 

 

1차를 마치고 2차로 고고싱!

 

 

 

 


 

2차를 간다는것은 더 즐길 의향이 있는 사람들이겠죠?

 

맥주잔을 들고 축제장을 순회했습니다.

 

 

 


 

 

 

 

 


 

 

이렇게 모르는 외국인들과도 맥주잔을 부딪히며 축제를 즐길수있습니다.

 

지나가면서 짠~ 짠 

 

 


 

이 친구  술이 어느정도 들어갔는지

 

저에게 재밌는 표정을 지으며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네요

 

 

 

 

 


 

 

보기만해도 신나보이지 않나요 ? ㅋㅋㅋ

 

토버페스트의 현장감을 잘 보여준 베스트컷 이라곳 생각합니다 ㅎㅎ

 

맥주앞에서는 모두가 친구~

 

 

 

 


 

네 이쁜 누나들과도 건배가능합니다 ㅋㅋㅋ

 

 

 

 


 

이날 정말 때창도하고 춤도추고 맥주도먹고

 

왜 세계적인 축제인지 실감했습니다 ㅎㅎ

 

 

 

 

 

 

두번째날 일정입니다.

 

뮌휀에서 가장유명한곳인 마리엔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일정 시간이 되면 저 시계탑 중앙에 인형들이

 

뻐꾸기 시계처럼 춤을추며 노래를 부릅니다.

 

 

 

 


 

 

마리엔 광장을 지나 영국정원으로

 

 

 


 

 

 

 

 

 


 

 

파란 하늘과 영국정원에서의 우리들

 

 

 

 


 

 

넓은 초원에서 개들과 놀고있는 뮌휀사람들

 

우리나라의 애견문화와는 많이 다르다고 느꼈네요

 

주로 좁은 집에서만 기르는 우리나라 강아지들보다 훨씬 행복해보이는 녀석들이였습니다.

 

 

 

 

 


 

 

물도 무서워하지 않더라구요

 

 


 

 

 

 

 


 

 

소형견들보다는 대형견들이 주를 이룹니다.

 

 

 

 


 

 

이런 여유를 느껴본적이 얼마나 있을까요

 

이런점은 참 부러운 환경입니다.

 

 

 

 

 

공원 크기대비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참 평화롭고 한가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오리와는 조금 다른 녀석

 

 


 

 

고니라고도 부르며 백조라고도 부르는 녀석이네요

 

 

 

 


 

 

보기만해도 평화롭고 훈훈한 장면입니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뮌휀 주민들

 

 


 

 

지금와서 느끼는 것이지만

 

제 자신이 항상 어떤 강박과 조급함에 둘러쌓여있고

 

그런 환경속에 살아가다보니 어느순간 여유라는것을 즐기는 방법을

 

잃어버린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국정원에서의 산책은 잠시나마 제 마음에 휴식을 가져다 주었네요

 

 

이상으로 9월 2차 유럽일주 - 독일편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낭만적인 프라하에서 뵙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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