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티브위크 첫날에 다녀왔습니다.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대신 모델분들도 주말보다 많이 계시지 않았던것 같네요 ^^

올해 다른 행사사진은 Fotodiox 어댑터에 캐논 애기백통으로 찍었었고

이번에는 시그마 MC-11 과 탐론 70-200 VC 조합을 사용했습니다.

MC-11 과의 궁합은 잘 맞는듯 합니다만 초점영역이 정말 좁아지네요 (Fotodiox 업댑터와 결합시는 조금 더 넓습니다)

VC 는 동작을 하는것 같은데 잘 되는건지 안되는건지 가늠하기가 어렵네요.

바디 손떨방 off 하고 VC 온했을때 손떨림보정이 잘 안되는듯 하고, 둘다 On 시에는 뭔가 서로 방해하는 느낌입니다.

결국은 렌즈 Vc Off 에 바디 손떨방 On 으로 촬영했습니다.

AF 는 대부분 경우에 쾌적한데 확실히 저조도 상황이나 주변에 광원이 강한경우 무지하게 해매거나 구라핀이 납니다.

선예도는 애기도 만족했지만 탐론도 상당히 훌륭합니다. 금령이나 70-200 G 대신 사용해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선예도만요 ^^)

캐논 2.8 구형백통류와의 비교도 궁금해 지네요. 다음 행사는 엄마나 아빠로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