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집에 가는 길에는 다소간 춥다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기온이 많이 내려간 것 같습니다.
8월에는 유독 비가 많이 왔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그래서 여름을 갑자기 뺏어간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물론 그래서 좋습니다.
오늘은 낮에도 선선하고 날씨도 맑고
이대로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다른 분들 A9나 16-35gm, 100-400gm, 50.4z 에 뽐뿌 받으실 때,
저는 느닷없이 빛갈라짐에 꽂혀서, Loxia 21을 들였어요.
수동렌즈 후덜덜. 눈이 요새 침침해지는데, 실수한 것은 아닌지..
그래도 렌즈가 예쁘고, 묵직한 맛에 조리개 돌릴 때 딸각거리는 것이
없던 클래식의 향수를 만들어 주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날이 좋아서 어디라도 가야하는데, 시간도 없고 해서,
동네 근처에 공원에 나가서 파노라마 한바퀴 돌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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