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직장 연수원이 금산에 있어 자주 가는데 이제는 관광지 말고 산이나 한 번(?) 가보자는 의견이 나와서...
올라간 산이 충남의 최고봉, 서대산이었습니다. ㄷㄷㄷㄷ (블로그 검색해보고 경치 좋겠다 해서 결정된...ㅠㅠ)
해발 890미터 부근의 한 바위에서...금산군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햐~~~ 올라온 보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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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끝에 멀리 대전까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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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는 정말 별 게 없었습니다. 돌탑만 덩그러니...점심 먹고 어서 하산해야 되는 상황...
정상에서 조금 내려와서 장군바위가 있는 장군봉을 바라봅니다. 제 작은 그림자 보이시나요? ㅎ 24-70에서 14mm 렌즈로 교체했습니다.
여기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 다른 코스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내려가는 길은 조금 수월하길 기대하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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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이것은 산책이 아니다, 진짜 산악이다! ㄷㄷㄷ
10살 조카는 그런대로 잘 올라갔는데 7살 조카가 고생했네요. 5분마다 '언제 다와요?' ㅎㅎㅎㅎㅎ
저도 별 생각없이 출발해서 장갑도 없이 갔는데 정상에 가니 최하 영하 6도는 되는 한겨울 날씨! ㄷㄷㄷ
올라가는 길을 최단거리로 간다고 엄청 경사가 심했는데...내려오는 길은 더 최악이었습니다.
크고 작은 바위들로 이루어진 길인데 낙엽이 한 가득 쌓여있어서 안 그래도 없는 길인데 전혀 길을 알 수 없는 상황!
어른들도 얼마나 엉덩방아를 찧었던가~~ ㅠㅠ 두 조카들이 심한 고생을 했습니다.
도저히 사진을 찍을 엄두도 나지 않았습니다. 10살 조카를 폴로 붙잡아주며 내려온다고 시간도 엄청 걸렸네요. ㅠㅠ
왕복 6시간쯤 걸린 것 같습니다. 이날 산악회 회원들도 다수 왔던데 조금 올라가다가 포기한 분들이 많았다고 ㄷㄷㄷㄷ
하산하면서 뒤를 몇 번 돌아봤는데 이건 뭐...여기로 올라가라고 하면 도저히 올라갈 수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자전거 타고 자주 산에 올라가지만...이날 6시간을 산행에 아직도 허벅지가 묵직합니다. ^^;; 내려올 때 많이 힘들었나봅니다.
이상 정말 뜬금없는 산악인 체험이었습니다. ㅋ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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