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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오는 아기 길냥이들입니다.
처음엔 두 마리인줄 알았는데, 첫번째 사진냥이와 비슷한 냥이가 있거든요.
그런데, 이틀전부터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듯한 새로운 새끼냥이 함께 와서 밥을 먹기시작했습니다.
짙은 갈색에 검정 줄무늬가 있는 새끼냥입니다 =^^=
첫째 사진의 새끼냥이는 이제 저를 밥주는 캣대디로 인정하나봅니다.ㅋㅋ
아직 경계심을 푼 것 아닙니다..전에는 제 모습만봐도 LTE급으로 저멀리 도망갔는데,
지금은 손 닿을듯 말듯한 거리에서 저를 보네요.
덕분에 사진을 찍을수는 있게 되었습니다.
손 닿을듯 말듯한 거리..제가 생각하는 길냥이들과의 최소한의 친밀거리입니다.
그 거리를 넘어서면, 길냥이의 삶이 위험해질 수 있으니까요..
평생을 긴장하고, 경계하며 살아야 오래 살 수있는 길냥이의 삶이 참 애처롭습니다.
사람들과 공존하며 살 수 있는 날이 언제 올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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