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친형이 예약해둔 이연복 셰프의 목란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을 기다리면 얼마나 장염을 다스렸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사실 장염이 다 안나았어도, 먹고 아프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는 합니다 ㅋㅋㅋ)

가족들이 모두 출동해서 먹어서 더 맛있었어요.

- 멘보샤
- 아버지께서 어렸을 때 드셨던 멘보샤 맛 그대로라고 하시더라구요. :) 아버지께서 맛있게 드셔서 참 좋았어요.



- 다른 중국집의 멘보샤와 틀리게 새우가 너무 겉은 바삭 속은 탱글탱글하니 씹히는 맛이 좋아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 마늘 넣은 케챱(??)도 맛있었어요



- 동파육



- 부들부들한 식감 최고였습니다.
- 고기향이 나는 맛이어서 고기향이 싫으신 분들은 취향타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표고버섯에 새우완자를 올린 어향동고 'ㅅ'/
- 소스가 너무 맛있었어요



- 유산슬은 간이 적절히 되어있는 맛이였습니다.
- 다른 중식 레스토랑에 비해 엄청 맛있다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 탕수육은 고기가 엄청 바삭하게 튀겨져있어서 부워서 나왔는데에도 불구하고, 바삭함이 오래갔습니다.
- 촉촉한 고기 맛은 없어서 아쉬웠지만, 소스의 신맛이 많이 없어서 그부분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삼일동안 미음과 죽만 먹다가 먹은 중식의 맛은 너무 맛있었어요 ㅋㅋㅋ

예약하지 못하면 가기 힘든 점이 아쉽지만 그래도 예약해서 일년에 한 두번은 가볼만 했습니다. 'ㅅ'/

즐거운 주말 밤되세요.


★ 알테마웨폰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hawr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