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오랜만에 야경이라는 걸 찍어봤습니다.
그것도 정말 오랜만에 수영만 요트경기장이라는 유명한 포인트를 찾아서.
원래는 매직타임 때 찾아가려했는데 가족과 함께 움직이니 타이밍을 놓쳐버렸네요.
그래도 수면이 잔잔해서 반영은 꽤 괜찮게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포인트 야경을 찍고 있으니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평소 사진 찍을때 구도나 구성 고민을 좀 하는 편이라
사진 찍는거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때가 있습니다.
특히 짧은 시간안에 많은 사진을 찍어내야할 경우에는 더 그렇죠.
그래서 이렇게 구도가 정형화된 곳은 참 편하게 다가오네요.
가끔은 별 고민없이 셔터를 누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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