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리나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는 기본적으로 모니터의 프로파일을 읽어 들여서
웹에 게시되어 있는 이미지의 색공간을 자동으로 모니터에 맞게 변환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다만 웹서핑 + 구글 + 동영상 시청 + 음악 감상 + 각종 익스텐션 프로그램 사용시에는
아직도 크롬 브라우저가 가볍고 호환성이 좋아서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크롬브라우저는 처음 설치시 기본적으로 sRGB 프로파일을 전제로 색공간을 변환해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모니터의 프로파일이 따로 할당되어 있거나, 그 프로파일의 색공간 커버리지가 sRGB와 다르면
포토샵이나 파이어폭스에서 보는 이미지와 다르게 잘못 변환된 이미지로 보여주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캘리브레이션 이후에 모니터 프로파일이 생성되는 경우에 그러한 현상이 더 심해지는 것 같네요.)
먼저 파이어 폭스에서 보는 사진을 스크린 샷 했습니다. (포토샵에서의 사진과 매우 비슷합니다.)
제 파이어 폭스의 설정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같은 사진을 크롬에서 보면 쉐도우가 조금 뭉쳐있고 색도 조금 다르게 (진하게) 보입니다.
-> 이와 같은 현상을 고치기 위해서 우선 크롬 브라우저를 검색해 보겠습니다.
파일 위치를 열어서 마우스 우클릭으로 속성 항목을 클릭합니다.
크롬 프로그램 이름 뒤에 --enable-monitor-profile 항목을 추가하고 확인을 눌러줍니다.
원래 켜져 있던 크롬 브라우저 창을 종료하고 바꿔 놓은 바로가기로 다시 브라우저를 켜보면
파이어폭스나 포토샵에서 보정하던 사진의 색공간과 매우 비슷하게 변경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원본 사진은 아래에 있습니다.
NIKON D850 | Aperture Priority | 50.00mm | ISO-64 | F3.3 | 1/100s | +0.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7-17 20:12:46
사용된 크롬 브라우저 버젼은 67.0.3396.99 입니다.
★ Thru the Lens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thruthelens
회원정보
아이디 : kcw767***
닉네임 : 케레인
포인트 : 50026 점
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15-05-17 13:07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