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정보

레이어닫기

다이소에서 산 1500원짜리 해바라기 + '눕히다'에 대한 생각

조폭병아리 | 08-26 18:28 | 조회수 : 2,538



꽃망울이 생긴 후로 언제 꽃이 필까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제 장례식장을 다녀오고나서 보니 꽃이 피어있더라구요 ㅎㅎ

피어나는 것은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꽃이 필때까지 자라줘서 고맙다는 생각뿐입니다.

여름 폭염에 흙이 바싹 말라있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하루 이틀 뒤에 물을 줘서 죽지는 않을까 걱정했었...

-----

요즘 바빠서 자게를 못했는데 오늘 들어와보니 의견차이가 보이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면

A : 어제 어땠냐?
B : 맛있었어

이 대화는 어찌보면 대화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질문에 대한 대답이 관련이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B가 원나잇을 하고 난 뒤의 상황'이라는 상황맥락을 하나 추가한다면 대화가 성립됩니다. 서로 같은 상황맥락을 공유하여 '대화함축'이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눕히다' = '하고 싶다'가 무조건 성립하는 것은 아니지만, '눕히다'가 '하고 싶다'라는 의미로 사용된 경우를 듣거나, 경험했을 때는 의미가 달리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눕히다'가 성희롱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신 분들은 아마 이런 경우를 생각하셨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p.s 아 물론 사진은 좋았습니다 *-_-*


★ 조폭병아리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wony6623

접기 덧글 15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맨위로

이전이전 559 560 561 562 563 다음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