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구입한 M3와 Reducer+EF 50mm F/1.4로 찍어본 사진입니다.
처음 M3와 22mm Kit을 켜서 초점을 잡는 순간 든 생각은, "아.. 속았다."(캐논한테) 였습니다.
출시전에 사진들이 올라오고는 했지만, 왜 아무도 AF에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이 없었는지, 1초만에 알겠더군요.
22mm의 경우 아주 약간 AF가 빨라졌겠지만, 채감할 정도로 빨라지지 않았었습니다.
(어디서 6배 빨라졌다는 거짓말을!!!)
하지만, EF렌즈를 EF-EF-M 아답터를 끼니까 약간 달라졌습니다.
M에서는 아주 느리던 AF가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M에 비해서 향상이 된 것이지,
절대적으로 빨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예, 한 6배 정도 빨라진것 같았습니다.
그정도 빨라졌으니까, 이제 전용 EF-M렌즈의 속도에 근접한 느낌이었습니다.
약간 특성이 달라진 것 같은데, M의 경우에는 STM렌즈와 아닌 렌즈의 속도차이가 꽤 났었는데,
STM이 아닌 렌즈들이 속도가 STM까지 빨라진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가지고 있는 24-70mm F/4의 경우에는 꽤 쾌적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빨라졌다는 것도 타사의 미러리스에 비하면 많이 부족합니다.저의 서서서브 카메라는 파나 GF3인데,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EF렌즈가 빨라진 것이면 리듀서를 사용해서 렌즈의 화각을 다 사용해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마침 타이밍 좋게, 직접 만들어 판매하시는 분이 계서서, 운좋게 구해 어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위 사진이 특성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먼저 뒷배경의 모습이 6D에서 50mm가 보여준 모습과는 다릅니다.
소위 회오리 효과라고 하던것 같던데, 개인적인 호불호가 있겠지요.
해상도는 아직 테스트 하지 않았지만, 대략 F2.8~4정도가 넘어서면, 원래 렌즈의 해상도에 근접한것 같았습니다.
다만 그 이하의 F수에서는 꽤 좋지 않았습니다. 위 사진도 F1.8인데, 아무리 50mm F/1.4가 고해상도 렌즈가 아니라지만,
저런 화각이라면 더 선명해야 합니다. 이렇게 생각이 든 시점에서 시간을 내서 테스트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리듀서 받고 1주일 넘게 구경만 하다가 겨우 찍어서, 아주 나중이라도 테스트를 한다면 올리겠습니다.
위 사진이 단점을 보여주지만, 리듀서의 광학적 성능은 만족하는 편입니다. 애초해 해상도 올리겠다고 산 것도 아니고,
인물용 배경날림용 렌즈를 써보고 싶었기 때문에 해상도 저하에 있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리듀서의 가장 큰 단점은 AF속도의 저하 입니다. 지금까지는 EF 50mm만 테스트 해 보았지만,
EOS-M3에 들어와서 빨라진 EF렌즈의 AF 속도가 다시 EOS-M + EF렌즈 급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100mm F/2의 경우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렌즈 편차인지, 제 50mm의 특성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당장 비교기를 적을 상황은 되지 않지만, 짬짬히 해보도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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