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을 쓰면서 85.2만큼 만족감을 준 렌즈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200구형대포도 잠시 썼었지만 그 무게감은 말할 것도 없고..
언제든지 휴대 할 수 있으면서도, 오막삼으로 교체 후로는 아내에게 맡겨도 핀걱정이 거의 없는..
조리개를 활짝 열어도 날카로움을 잃지 않으면서, 부드러움도 묘사해 주는..
신혼여행 때 오막삼이 430만원이나 해서 가격 안정화를 기다린다고 그냥 오두막으로 떠났다가..
핀스트레스 때문에 정말.. 아직도 한으로 남았는데, 오막삼을 쓰고는 핀스트레스도 거의 없습니다.
뭐가 최고라느니, 뭐는 있으나 마나라느니..
그런 말들은 자기 수준을 깎아 먹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날에도 인정 받는 40-50년대 사진가들의 렌즈는 기껏해야 F3.5 밝기의 렌즈였고,
바디는 수동초점에 필름 갈아 끼우기도 힘든 카메라였으니까요.
그래도 돈을 조금 더 쓰면..
조금 더 많이 건질 수 있는건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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