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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잊고있던 시간 " 연평해전 " 후기

jino_lee | 06-26 23:56 | 조회수 :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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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전쟁, 다큐, 실화 ( 2015년 6월 24일 )

감독 - 김학순

출연 - 김무열(윤영하), 진구(한상국), 이현우(박동혁)

등급 - 12세

네이버 평점 - 9.43 ( 15년 6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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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체의 표면적인 완성도는 요즘 영화 수준에 비해 떨어진다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국방영화 최신버전, 또는 우리가 군복무할때 봤던 국군홍보영화의 미래버전 정도의 수준입니다.

약간 잘만들어진 국군홍보영상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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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영화는 영화가 아니라 다큐입니다.

다큐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것을 영화로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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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초반부터 중반을 넘어 후반부가 시작되는 지점까지,

최전방을 지키는 해군 참수리 357호의 승무원들의 군생활을 발랄하게 그렸습니다.

육군복무라 약간 다른면이 있었습니다만,

오래전 군 생활을 떠올릴 수 있는 대한민국의 모든 젊은이들이 겪는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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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계획적으로 NLL을 넘어 오면서 영화의 후반부가 시작됩니다.

1. 경고방송

2. 시위기동

3. 차단기동

4. 경고사격

5. 격파사격​

2차 연평해전 당시 교전 수칙입니다.

우리의 젊은군인들을 죽음으로 몰고간 교전 수칙입니다.

2번과 3번 사이에 우리군이 즉각 사격을 할 수 없는것을 알고 북한군이 NLL을 침범해서 사격도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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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의 전투장면은 우리의 상상과는 달랐습니다.

달라도 너무 달랐습니다.

벌써 십수년이 지났는데 이제야 그때의 상황이 알려졌습니다.

영화를 보실 분들을 위해 더이상의 내용은 쓰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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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다분히 숨겨진 내용이 있습니다.

영화에 스쳐가듯 나오는 대사,

어렴풋이 들리는 뉴스내용들,

지난 기록의 영상들,

이런 속에서 이 영화가 말하고 싶은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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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끝나고 아무도 자리를 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진짜 다큐가 시작 됩니다.

짧은 시간.... 정적 속에서 우리의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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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 꼭 나와야 할 분이 있었습니다.

안타깝습니다만 영화에서는 안나옵니다.

영화가 아니라 다큐이기 때문에 나올 수가 없는 분입니다.

그때 그자리에 안계셨기 때문입니다.

이젠 이 영화를 보실 수 없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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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의 한 사람이 대한민국을 버렸습니다.

포화속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한분이,

다시 나라를 지키다가 돌아가셨습니다.

그 모든것을 우리는 다 잊고 살았고,

진실이 다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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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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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령 윤영하

중사 한상국

중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병장 박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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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o_lee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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