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5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삼성 NX10 > 소니 a77 > 후지 X-E1 > 5D mak III...
예전에는 사진생활 하시는 분들 카메라는 뭐 하러 저리 바꾸나 했는데, 지금 제가 그렇게 하고있고... 렌즈는 뭐 하러 저리 사나 했는데, 지금 제가 또 그렇게 하고있고...
삼성 카메라 쓰면서 조리게 하고 ISO 가 뭔지 배우고..
이제는 노출을 어떻게 좀 내 맘대로 주무르고 싶은데...
직장 다니면서 카메라를 한달에 한 두번 잡으니 손에 익질 안네요..
요번에 결혼... 와이프는 렌즈 살 생각 마라 하고.. ㅋ
요번에 이리저리 사진 사이트 다니면서 계속 머릿속에 남는 말은.. 렌즈를 업그레이드 해서 내 입가에 미소 짓는 한 순간 보다 마누라 입가에 미소를 보는게 현명하다... 하는 말 인데요...
저는 사무엘이 사고싶을 뿐이고.. 사고나면 와잎이 눈치챌까 상상해 볼 뿐이고... 그러다가 사무식도 생각해볼 뿐이고... 그래도 엘렌즈지 할 뿐이고..ㅠㅜㅜㅜ
오늘은 소니 매장가서 알파7S 35.4 마운트 된거 찍어보고, 순간 혹 하고.. 이것도 무겁구나.. 내가 가야할 바디의 정답은 뭘까-----?
밝은 렌즈 쓰려면 바디가 무겁고. 가볍게 다니려면 심도나 조리개를 포기해야 하고.. 아 내 골아..
그래도 이런 상상/고민이 저를 힐링 시켜줍니다---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가 분명 있어야 행복한듯---
사무엘 사고싶다---- 기회가 되면 오이만두도... 신형 50.4 나오면 그거 사야지...
기승전 렌즈.. 숙명임..
그럼 즐건하루 되세요----
뻘글엔 뻘 사진이죠--- 문제(?)되면 자삭을...
(일찍 일이 끝나 회사 밖에있는 삼성프라자에서 한숨 돌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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