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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sR 간단 테스트 느낌...

| 08-24 08:55 | 조회수 : 1,772

대형 프린트가 필요한 일이 들어올때만 디지털백을 렌탈을 해서 쓰던 지인이

5DsR의 발매 이후 촬영겸, 테스트겸 렌탈을 하셔서 구형, 신형 렌즈 비교를 해볼 기회가 있었네요.

(참고로 인물만 찍습니다. 다른 분야는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감도도 100, 최대 200 이하로만 사용합니다. 조리개는 5.6-8 사이가 99%입니다.)

(지인의 렌즈는 50mm F1.2  85mm F1.2 100mm 마크로)

촬영은 전부 5.6으로 맞췄습니다.

50mm f1.2 결과 괜찮습니다.
85mm f1.2 중앙부 뚜렷합니다. 주변부는 신형대비 떨어집니다.
100mm 마크로 마크로렌즈인만큼 디테일은 다 좋습니다. 신형(L)대비 탁하다는 느낌은 강합니다.
24-70 F2.8 II 단렌즈에 준하는 줌렌즈.


신형 24-70은 5DsR을 버티는 렌즈가 맞더군요. 좋기는 좋습니다.
구형, 신형 렌즈의 차이는 분명 있습니다만 지인의 경우는 크게 신형으로 바꿀 필요성은 못느꼈습니다.
가장 중요한 중앙부는 적절한 해상력을 보여주며, 극주변부는 최소한 저화소로 찍고 키운것보다는 나을것이므로...
이미지의 품질은 뭐라 못하겠습니다. 제가 만져보지는 않았으니...그래도 극단적인 수준을 요구하는 일부 사진 외에는 충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테일은 뛰어나나 입자의 느낌이 거칠다는 느낌은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추후에 디지털백, A7R II와 상세하게 비교하고 싶더군요.
USB3.0을 사용하지만 테더링 속도가 빠르지는 않았습니다. 파일 한장에 60M가량 합니다만 USB3.0의 제대로된 속도는 못내는듯 싶습니다.
이는 하드디스크의 기록속도 문제일 수도 있으므로 SSD가 장착된 컴퓨터에서 다시 시도해볼 필요성은 있겠네요.
페이즈원에 문의 결과 아직 캡쳐원 지원이 아주 완벽하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추후 업데이트하면 어떻게 변할지는 지켜볼 일입니다.
(필요한 기능은 전부 작동 가능했습니다.)

간략하게 테스트, 느낌만 봤으므로 디테일한 사항은 모르겠습니다. 다만...

'나름 살만한 카메라'인것 같습니다.

디지털백을 요구하는 일을 '가끔'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고려할만 합니다.

렌탈로 충분하다 싶으신 분들은 그냥 쓰셔도 상관은 없으시겠지만, 아무래도 본인 카메라가 편하긴 하지요.
물론 디지털백을 구입하는게 가장 좋겠지만요;;; 그게 어디 쉽겠습니까...ㅎㅎㅎ
(쉬운 사람들 부럽습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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