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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코넷에 온 지 만 1년 되었습니다. 1년간 소회랄까요...ㅎㅎㅎ

QueeNni | 05-13 09:24 | 조회수 : 1,443


Canon EOS 6D | Manual | 85.00mm | ISO-800 | F1.4 | 1/250s | 0.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5-11-13 13:05:03



망사 사태 이후 팝코넷에 가입해서 활동한지 만 1년 되었네요.


원래 망사에서도 포럼의 질문/답변에 댓글 달거나,

소수인 시그마 렌즈 사용자들을 위한 "캐식당"을 만든...

딱 그 정도로만 활동했습니다.

장터... 도 빼 놓을 수 없네요....ㅋㅋㅋ


아... 가끔 성게 가서 이런 저런 노가리(?)도 까고

연재글도 보고...

보조제 추천도 받았구요...ㅍㅍㅍ


그러다 대세에 떠밀려 팝코넷으로 왔고,

그렇게 만 1년이 되었습니다.



1년간의 캐논톡방에서의 활동을 생각해 보면,


처음 2 ~ 3개월간은 "친목질"에 대한 충돌로...

나머지 9 ~ 10개월 동안은 어쩌다 한번씩 들러주시는 분들을 위한 관심으로 지냈던 것 같습니다.



망사의 캐논 포럼때도 그랬지만...

워낙 캐논 유저들의 층이 넓다보니 싸움도 많이나고, 그로 인해 떠난 분들도 많았구요.


또한...

소위 "고수"분들의 요구를 받아들여주지 않았던

캐논이라는 제조사의 기계적 퍼포먼스(특히 센서 부분)정책 때문에

아예 장비를 다 처분하고 다른 브랜드로 넘어가신 분들도 봤습니다.

그러다보니, 지금 캐논톡은 뭐랄까... 마이너 브랜드 느낌의 방이 되었죠.


저는 이런 분위기가 좋긴 하지만,

카메라를 처음 구입하셔서 이런 저런 것들을 배우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나

단지 온라인 안에서 "캐논 카메라"라는 단순한 매개로 놀고 싶어 하는 분들에겐

썰렁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요즘엔 저처럼 정착하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게

즐겁기도 합니다.



오늘 이후... 내년... 내후년에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캐논톡에서 알게 된, 그리고 알게 될 분들과

즐겁게 지내고 싶네요.



덧붙여...

제가 팝코넷을 좋아하게 된 이유 중의 하나인

"운영진들의 열린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QueeNni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queen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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