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변을 생각 중이라 가지고 있던 카메라를 몇 달 전부터 방출하기 시작하여
오늘 대체용으로 사용하고 있던 A7M2마저 팔고 나니 메인 카메라가 없네요..
10년 가까이 카메라 만지면서 기변 중이라도 항상 여분의 카메라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기변하고자 하는 카메라를 구할 수가 없어
당분간은 메인 카메라 없이 지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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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리 저리 옮겨 보니 역시 취향에 맞는 않는 메이커가 있더라구요.
어떤 회사 카메라는 기능이 부족해서
또 어떤 회사 카메라는 뭐가 부족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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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많이 안찍으면서 뭐 그리 기변 핑계가 많았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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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바꿈질하면서 느는 것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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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카메라 회사별 장단점에 대한 정보
그리고 결국은 뭐가 중요한가 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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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변할 새 카메라 기다리고 있지만서도...
내내 드는 생각은 정말 이런 카메라가 내게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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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결국은 포기하지 못하게 되는 뭐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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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찍어서 잘 나오는 카메라(좋은 사진은 아닐지라도)에 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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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날 좋은 저녁에 술 한 잔했더니 감정이 살짝 센치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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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정말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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