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OS-80D + EF24-70mm F2.8L USM : 68mm, F2.8, 1/1600초 촬영 ]
EOS-20D + EF24-70(구계륵) 조합으로 주로 찍었었는데 오랫동안 사진도 거의 안찍고
구계륵은 카메라바디 인식불능 고장이 난 채로 1년여를 방치해 놓았다가 최근 EOS-80D를 덜컥 구매하고 구계륵도 수리하였습니다
역시 오랫만이라서 그런지 적응이 쉽지가 않네요.
AF Point가 커져서 작은 피사체 촛점 맞추기에 어려움이 커지고 버튼 위치도 바뀌어서 뭘 조작하려면 눈으로 확인해보고 해야 하는 등
크고 작은 어려운 점들이 있기도 한데 그 중에서 결과물 적응이 가장 어렵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면 색수차가 엄청난데 찾아보니 구계륵의 한계라는 얘기가 있기도 하네요.
촛점 맞은 하이라이트 부분을 보면 보라색 색수차에 색번짐 현상이 보이는 듯 하고
촛점 뒷부분 영역에서는 녹색 색수차가 아주 작렬하고 있습니다. ㅠ.ㅜ
대체적으로 촛점 앞부분은 보라색 색수차, 뒷부분은 녹색 색수차가 엄청난데
F2.8에서 조리개를 한 스텝씩 조여나가면 아주 조금씩 감소하다가 F5.6을 넘어서면 아주 급격히 감소하여 색수차가 거의 없는 사진이 됩니다.
구계륵을 사용하는 한 어쩔 수 없는 운명일까요?
구계륵 수리 후 초점도 틀어진 느낌이 있는데 촛점교정을 하면 좀 덜해질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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