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도 걷는 걸 잘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카메라 들고 걷는 걸 좋아하는데...
운동 좀 해야겠습니다.
좀 오래 걸으면 피곤하네요.-.-



날씨 좋던 얼마전 주말 만리동 근처 아현동을 걸었습니다.
 

사진과 지도로 안내판이 있네요.
좀 외면받는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걸어가던 중 오토바이 색이 이뻐서 담아 봤습니다.

 

 

벽화작업을 했나 봅니다. 환일길이라고 쓰여있네요.
근처에 환일고등학교가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오래된 주택가 넘어 아파트 단지가 보이네요.
뭐가 더 인간다운 삶인 건지...
 

 

많은 젊은 친구들이 작업을 했나 봅니다.

희망이 있는 나라였으면 좋겠습니다.



근처 만리배수지 공원 쪽으로 걸어가 봅니다.
 

 

맛나게 피웠으면 뒷정리도 좀 잘하지....

 

 

이런 곳에 작은 공원이 있다는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근처에 마실길 북카페도 있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아니면 지금은 운영을 하지 않는지 문을 열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문을 열었으면 커피 한잔하려고 했는데....
 

 

아이들 놀이터도 있네요.
항상 앞에 있는 친구만 주목을 받을 것 같아 의도적으로 가운데 친구에게 초점을.....
 

 

 

예술하시는 분들이 모여사는 주택인가 봅니다.
이런 주택이 왜 이곳에 지어지고, 모여살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미세먼지가 살짝 있는 날이었는데 날씨 좋을 때 산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현동에서 공덕동 쪽으로 넘어왔습니다.
마포구와 용산구의 경계라 길하나 건너면 청파동입니다.

성우이용원.
최근에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것 같습니다.
미디어에 노출도 되었던 것 같았는데...
근처에 있는 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저도 한두 번 여기서 이발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친구들과 같이 가서 이발하고, 비누로 머리 감고, 물뿌리개로 헹궈주시던 기억....


내친김에 숙명여대쪽으로 걸어가 봅니다.

가다 보니 희희락락이란 빵집이 보입니다.
굉장히 작은 빵집인데, 그래도 입소문이 난 빵집인 것 같습니다.

 

샌드위치 하나 구입했는데, 오후시간이라 거의 빵이 없었습니다.
원하는 빵을 사려면 오전에 와야 하는 것 같습니다.
 

 

 

 

 

개발이란 것이 사람이 살기 편하게 하긴 하지만
우리가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는 것인지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자라서 살아갈 세상은 어떨지....

 

 

 

★ 재재파파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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