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성입니다.
힘찬 월요일 보내셨나요?
일도 취미도 사진이니 휴일에도 테스트 촬영에 여념이 없었네요.

사진은 아직 미출시된 캐논의 새로운 보급기 미러리스 카메라 "EOS M6 "입니다.
이 녀석은 EOS M3의 공식 후속기로 "확실한 스펙 업그레이드"와
"작고 셀카가 가능한" 손쉽게 사용하기 좋은 카메라입니다.
여자 지인에게 줬더니 백 속에 바로 넣어보네요.ㅎㅎ
한 달간 미리 써보는 테스트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궁금 하신점은 언제든 댓글 질문 주세요!!

캐논 EOS M6는 여심 공략 이제훈과 신민아가 모델로 나온다고 합니다. TV CF도 기대되네요.

- 첫인상
캐논 EOS M6의 정면은 EOS M3와 비교하면 다른 그림 찾기 수준의 디자인 계승이 이어지고 있어요.
노출 보정 다이얼이 좀 더 높게 올라와 있고 그 아래 멀티 컨트롤 다이얼이 추가되었고요.
더욱 손쉽고 다양한 조작이 가능하겠지요. 후면 버튼 배치는 EOS M5(상위 기종)를 그대로 이어받았답니다.
LCD 화면 크기나 화질은 EOS M3와 동일. 하지만!! EOS M6는 올 터치 패널이라는 것!! 모든 조작이 터치로 가능해요!!

EOS M6의 상단은 EOS M3, 하단은 EOS M5. 둘의 장단점을 적절하게 섞어 신제품 패밀리룩을 완성했어요.
측면에는 팝업 내장 플래시 버튼이 있는데 플래시는 목이 꺾이는 방식으로 소위 말하는 천장 바운스를 할 수 있네요~ 굿~!!

상판과 하판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있고 몸통 부분의 LCD가 닿는 뒤판은 금속 재질로 되어있어요.
덕분에 카메라를 잡고 비틀어도 꽤나 튼튼한 강성을 보이는 것 같아요. 눌림이나 통통 튀는 소리 없이 속이 꽉 찬 느낌이에요.
버튼들의 돌리는 토크감도 조금 뻑뻑해서 어깨에 메고 다닐 때 휙휙 돌아가는 일은 없어 보여요.
전원 버튼 위치도 전작들 보다 훨씬 나은 것 같고요.

듀얼 픽셀 COMS AF를 탑재한 2400만 화소 APS-C 타입 센서가 들어있어요.
화면의 80% 부분을 위상차 AF로 빠르고 정확하게 잡아내고 DIGIC 7 프로세서로 더욱 빠른 연산 처리가 가능해졌답니다.
AF 원샷에서 초당 9연사, 서보시 7연사가 가능해요. 일반 취미 사용 용도로 정말 차고 넘치는 스펙들이에요.

실제 크기가 감이 안 오실 것 같아 제가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크기를 비교해봤어요.
LG V20이 대화면 스마트폰이긴 하지만 EOS M6의 휴대성은 정말 좋아 보여요.
직접 넣어보니 조금 큰 점퍼 주머니에도 들어가요. 너무 작은 핸드백만 아니면 충분히 넣고 다닐 수 있는 크기랍니다.
(크기에 비해 조금 묵직하다는 점 참고.)
항상 즐거운 사진 생활되세요~!!^^

#이제훈카메라 #이제훈M6 #캐논M6 #EOS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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