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주 작정을 하고 장거리 운전을 해서 구례 산수유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와서 조금 한산하지 않을까 했는데,,, 비가 와도 사람은 많더군요. 주차에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전망대가 있는 산수유 공원과 일부 지역은 행사로 인해서 많은 인파로 접근이 제한되더군요. 결국

비 맞으면서 마을 일부 돌아보고 왔습니다.

 

임시 주차장 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본 마을 전경입니다. 산수유만 많지 일반적인 농촌 마을이랑 비슷하죠...^^

 

주차장에서부터 산수유를 만날 수 있습니다. 구례에서 아주 작정을 하고 마을을 조성하는 모양이더군요...^^

 

비가 내려서인지 산수유들이 싱그럽게 물을 잔뜩 머금고 있습니다. 맑은 날과는 다른 멋이 있네요.

 

산수유 과수원이 만들어진 곳 밑에는 이끼가 잘 자리잡았습니다. 내리는 비와 노랑 산수유~, 푸른 이끼가

잘 어울리네요...^^

 

산수유가 고즈넉한 시골길에 멋을 더해줍니다...^^

 

고택과 산수유의 조화가 잘 어울리네요...^^

 

산수유마을에도 매화가 꽃을 피웠습니다. 노랑 산수유와 순백의 매화가 잘 어울립니다...^^

 

담쟁이는 아직 겨울이네요. 한 집의 창문을 가리며 자라고 있습니다. 담쟁이는 산수유가 떨어지면 자리잡겠지요...^^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에 산수유를 담았습니다...^^  산수유마을이라서 그런지 서울에 한 두 그루 있던 것만 보다가

노랑 산수유로 물든 마을을 보니 새롭더군요...^^ 그러나 다음에는 절대 주중에 가겠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산수유 마을 촬영을 마치고서는 군산으로 이동했는데... 전남과 전북을 가르는 경계선을 기준으로 비가 오고 안오고...

군산에서는 햇빛을 구경하며 촬영했네요. 고작 100여km 거리인데 재밌습니다...^^

 

2017. 3. 25

구례 산동면 산수유마을

CANON EOS-5D

CANON EF 24-70mm/F2.8L

TAMRON 90mm/F2.8 MACRO

 

★ AF™[R6MK2]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freenet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