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성입니다.
4.10일부터 시행된 캐논 "종합 진단 서비스"를 맡겼습니다.
별걸 다 자진해서 얼리어답터 한 개인적인 후기를 올려봅니다.
저는 캐논 시청 센터에 맡겼고 입고 및 출고까지 약 3일의 시간을 소요하였는데
CPS 이기 때문에 조금 더 빠르게 처리된 점이라 생각하고요.
전체적인 점검 외 많은 유저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핀 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전보다 확실히 정확해졌다"라고 조심스레 말할 수 있습니다.
제 장비의 상태를 잘 알고 있었고 그 부분을 접수시 아무런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바디 1개 렌즈 3개 맡기고 종합 점검 서비스해주세요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점검 후 기사님께 전화를 달라고 했죠.
맡긴지 이틀 후 전화가 왔고 점검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해 주셨습니다.
바디는 신품에 가까운 상태이다.
16-35 F4 가 광각으로 갈수록 센터 표준 보다 전핀이 난다.
사무엘투 가 약간 후 핀이다. 백마엘은 좋은 상태이다.라고 했습니다.
일단 점검 브리핑에서 위 2가지를 정확하게 맞췄더군요.
제가 16-35는 광각으로 갈수록 전판이 나서 광각 쪽을 3 밀어 썼고
사무엘투 1 ~ 2 만큼 당겨서 주로 촬영했습니다.
백마엘은 개인적으로 조금 전핀이었습니다.
초점이라는게 내가 원하는 부분에 맞추면 피사계 심도 안에 다 들어와야 정상이죠.
그리고 핀이 안 맞는 조합의 이미지는 최대개방 원거리 촬영 시 렌즈 화질도 많이 떨어져 보이게 됩니다.
심도는 깊어지지만 모터가 그만큼 더 돌아가있으니까요.
이번 맡김에 가장 좋게 느꼈던 부분은
"빠른 처리와 정확한 문제점 파악이 가능하다" 였습니다.
어차피 문제점이 나오면 조절 수치만 입력하면 끝이니까요.
그래서 센터 표준으로 다 맞춰 달라고 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사무엘투와 백마엘 모두 렌즈 최대 개방으로 찍고
선택한 AF포커스 부분을 100% 확대하여 캡쳐 했습니다.
근거리 원거리 다 촬영해 보았고 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ps.
아래는 캐논 핀 테스트 "종합 진단 서비스 " 와 AF 초점 결과물의 블로그 링크입니다.
올린 글 보다 다양한 샘플과 또렷한 화질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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