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성입니다.
어찌하다 보니 파워샷 G1X mark3를 받게 되었습니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제품이라 신제품 게시판에 올려봅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최대한 테스트해보고 객관적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G1X mark3를 잠시 만져본 제가 느낀 첫인상은요...
앗~ 들 때는 묵직한듯하고 촬영하려고 잡으니 아닌듯한 희한한 무게입니다.
(399g 배터리, 메모리 포함)
전원 온 하면 1.5초 내로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전원 오프 하면 1초 내로 렌즈가 들어갑니다.
모든 커버의 체결이 매우 잘 되며(그래봤자 2개;;) 만듦새가 좋습니다.
앞 다이얼 링과 검지 휠, 노출 조작 링은 금속 재질입니다.
모든 다이얼의 토크감이 부드럽습니다.
반셔터가 좀 깊은 감이 있습니다.
카메라가 워낙 작아서 파지감은 별로입니다.
뷰파인더로 찍는게 블랙아웃이 더 짧습니다.
깜빡 깜빡 정도 속도로 1초에 3~4장 정도 찍을 수 있는 셔터렉입니다.
AF 속도는 중급기 DSLR에 형아계륵 마운트한 정도 됩니다.
AF가 검은색 피사체에서 조금 느려집니다.
동영상 촬영중 렌즈 줌이 조작시 거의 무소음으로 움직입니다.
풀 터치 후면 LCD 조작은 요즘 스마트폰 수준입니다.
메뉴 조작 속도는 캐논 DSLR과 동일합니다.
픽쳐스타일 사용 가능합니다.
파노라마 기능이 신선합니다.
내장 플래시 손으로 직접 열어야 합니다.
촬영된 이미지를 잠깐 보니 광각단 에서 좋고 망원으로 갈수록 디테일이 좀 떨어집니다.
렌즈가 조금 커져도 F2.8~4 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APS-C 사이즈 이미지 센서로 JPG 감도 6400 무난합니다.

첫인상 총평으로 조심스럽게 얘기해보면 지금까지 출시된 캐논 렌즈교환식 카메라(미러리스 포함)에서
배터리 성능을 제외하면 80D급 + 번들렌즈 조합 이하는 < G1X mark3 일 듯하네요.
역시 캐논은 DSLR이던 콤팩트던 1 시리즈가 레알입니다. (캐논 미러리스는 빼고요;;;)
파워샷 G1 X Mark3 정품 등록 및 이벤트에 응모하면
배터리, 전용 렌즈 후드, 한정판 고급 케이스 및 스트랩 총 3가지의 사은품 증정 한다네요.
출시일은 11월 15일 이며 가격은 115만 9천 원입니다. (미국은 $1299 라는...ㄷㄷㄷㄷ)

자세한 사양은 블로그에 올려두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blog.naver.com/scph0626/221...

ps.
지못미 77D + 신번들...
서브 카메라로 쓰는데 급슬프네유...ㅜㅜ


파워샷 G1X mark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