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유수지 체육공원으로 진입하여 서울숲으로 진행합니다. 능소화가 반겨줍니다...^^

뚝섬유수지 공원은 이제 가을로 접어드는지 수련이나 연꽃은 모두 지고,,,

이름모를 꽃들만 수변의 일부에 자리잡고 있더군요.

그래도 여기저기 이쁜 꽃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서울숲에서 뚝섬유수지 공원쪽으로 작은 개울이 만들어져 있고

시원한 나무 그늘아래서 물이 흐릅니다...^^

인동덩굴의 꽃도 화사하게 자태를 선보이고 있네요...^^

서울숲 수변공원은 시원하게 분수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주변 풍경과 나름 잘 어울리네요...^^

곤충정원으로 가는 길에 만난 무궁화 정원에는 다양한 무궁화가 피어나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동하는 길에 반가운 꽃을 만나게 됩니다. 가을이면 수많은 사진사들의 사랑을 받는 꽃무릇(석산)을 만납니다.

더 재밌는 것은 딱 한 송이 혼자 피어나 있더군요. 서울에서는 아차산 생태공원에 가면 많이 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서울숲에서 보니 참 반갑네요...^^

다양한 꽃들이 가을에 접어드는 계절을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곤충정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기 힘들더군요. 그래서 나비정원에서만 살짝 사진을 찍고

물러납니다. 곤충정원은 아이들에게 참 좋은 교육장이며 놀이터이고 신기한 곳이겠죠. 그러니 아이들에게 자리를

양보해줍니다. 사진은 언제든지 찍을 수 있으니까요...^^

사진을 찍고 물러나는 길에 영주사과길이라길래 사과 좀 열려있나 했는데 왠걸 여기서 메밀꽃을 만납니다...^^

순간 반사망원이 있어야하는데,,, 생각하면서도 사진을 잘 남겨봅니다. 서울에서는 서래섬에서 메밀꽃을 또

만나볼 수 있으니까요...^^

2018. 9. 8

서울숲

뚝섬유수지 체육공원

CANON EOS-1Ds Mark II

TAMRON 90mm/F2.8 Mac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