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중계동
1920년대 할아버지 형제 분들이 이곳에 터를 잡으시고
아버님 이 사업차 마포 아현동을 거쳐 을지로4가 에서 저희5남매중
저와 동생둘을 낳아주시고 1966년 이곳으로 컴백
유년시절을 이곳에서 망나니짓 을 하며성장통 격었습니다
결혼후 에도 이곳에 살다 여기저기 유랑
결국 불암산 아래로 다시 왔습니다
보이는 아파트(복도식 서민형)눌러살고 있습니다
아파트와 산 아래부분 연초록 으로 보이는곳이 참나무(도토리나무)군락지 입니다
불암산은 화강암 질이 좋아서 궁궐조성용으로 사용 되었다고 합니다
1970년대 끼지 채석장이 활발 했는데
근처 육군사관학교 졸업식 날 채석장 다이너마이트가 터짐 박정희 대통령 엄청 놀라고,,
채석금지령,,덕분에 바위산이 살아남았죠.
요즘도 깨져나간 바위에 안자서 참 다행이다 라고 회상 합니다.
가끔 도마뱀도 보이고 왕개미 가 다리위로 올라옵니다.
땔감지게 지고 다니던 오솔길은 흔적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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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정보
아이디 : bujam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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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0-03-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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