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념예술도 참 재밌네요^^
"아이디어가 전부"라는 단순명쾌한.. 외관보다 내면의 컨텐츠를 중시하는 학풍이.. 참 마음에 듭니다.
어.. 이번 작품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크리스 조던(Chris Jordan)의 사진들을 보다보니, 사진을 확대하면 보이지 않던 디테일들이 나타나는 모습이 참 흥미로워서, 저도 비슷하게 해보려고 사진을 찍어서 엄청나게(600%~1800%까지) 확대를 해 보니 픽셀이 보일정도로 깨지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깨진 이미지가 또 특색있고 매력적이길래 흥미를 갖고 여기다 이것저것 붙여보자 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작품에 대한 해석이야 관객의 몫으로 남겨놓는게 좋을것같네요^^; 여기에 스테이트먼트를 다 기록하기도 그렇고. 작품전을 열게 된다면 '재인'이 타이틀이 될 것 같네요.
음.. 재작년즈음 사진을 시작해서 풍경부터 인물.. 정물.. 추상적으로 연출한 사진까지 해봤는데 개념미술에서 비로소 제 길을 찾은 것 같네요.
스스로 가진 철학적 배경부터가 물질보다 정신을, 외관보다 내용물을 중시하는지라 이런 제 성향에는 잘 맞는 듯 합니다.
사진..을 예술로 생각한다면 꼭 반짝반짝하는 사진을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다들 하루 마무리 잘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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