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누님을 뫼시고 가까운 섬에 소풍 다녀왔습니다.
칠순이 갓 넘으신 큰 누님이신데..주로 연극이나 영화,오페라,해외여행 등..
저와는 비교불가,고급취미를 갖고계신 분 입니다^^
'누이,일요일날 뭐 하세요?'(응,별로 할일 없는데..)
'그럼 저하고 섬이나 갑시다'(섬??) 네..(거기가서 뭐하게?)
'뭐하긴요,가보시면 알아요'(배타고 오래가니?)아뇨.2시간정도.. (알았다~!)
ㅋㅋ..이렇게 해서 반 강제로 누님과 동행을 했습니다.
결과론으로..(얘,너무 좋더라.난 서해 바다물이 그렇게 맑은줄 몰랐어,경치고 너무좋고..다음에 또 가자~)등등..^^
저도 누구와 동행하긴 첨 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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