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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1] 간만에 하늘이 열려 강화도로 달렸습니다.

kouno | 07-17 17:42 | 조회수 : 1,529


어제 서울 미세먼지 농도가 역대급으로 적어서 야경사진찍으신분들은 대박이셨을거같네요. ^^

저는 간만에 하늘이 맑아 강화도로 달려갔습니다. 오늘 출근도 해야하니 먼곳은 못가고...

얼마전에 마련한 오토가이드시스템을 테스트하는목적으로 가서 무사히 테스트 마치고 돌아왔네요. ^^

적도의가 별을 추적하면서 사진을 찍지만 적도의가 엄청고가의 정밀도가 높은적도의가 아니면 보통 2~3분 정도의 노출밖에 줄수 없습니다.

적도의 정밀도가 항상일정하지 않는 오차때문이지요 ....;; 그것을 보완하기 위한게 오토가이딩시스템입니다.

별도의 CCD카메라를 부착해서 특정별을 pc로 추적하면서 pc가 적도의를 제어하는 방법이지요. 이렇게 하면 보통 10분정도는 무난하게 추적을 합니다.

하지만 뭐...냉각이 안돼는 카메라로는 10분동안 노출을 주면 센서가 열받아서 열화노이즈가 발생해버리지요...

그래도 맘편히 5분~ 이상 노출을 줄수있다는게 좋네요.

하지만 역시 환경의 영향력은 무시할수 없는게 바람입니다....바람이 워낙 세개부니 가이드를 해도 별이 약간씩 떨리는건 어찌할수가 없네요 ㄷㄷㄷㄷ;;


X-E1 | ISO 200 | 노출 7분 | 삼양 12mm | F2.8 | 중국산 소프트필터



X-E1 | ISO 1000 | 노출 7분 3장| sharpstar 90
m51 부자은하라고 합니다. 테스트로 몇장 안찍었지만 대략 형태는 파악할정도는 되네요 ^^ 여기서 장수를 더 늘리면 좀더 선명한 은하의 색이 나올겁니다.


X-E1 | ISO 1000 | 노출 7분 5장| sharpstar 90
백조자리에 있는 NGC6888 초승달성운 이라고 하는 성운입니다. 초신성폭발의 잔해죠 대략 40만년전에 생긴것으로 추정한다고 합니다. ㄷㄷㄷㄷ
좀더 장수를 많이 찍으면 중심부의 성운기도 보일려나 싶지만 일단 테스트로만 찍어봤네요

그전엔 한장당 보통 1분에 감도를 높여서 찍었는데 이제는 감도를 낮춰 노이즈를 줄이면서 5분이상의 장노출을 줄수있게 돼었네요. ^^

하지만 날씨가.....ㅠ_ㅠ

어서 태풍이 지나가고 맑은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 kouno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49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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