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샤프란볼루라는 동네입니다.
주택의 2층이 도로쪽으로 튀어나온 특이한 건축양식으로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입니다.
마을이름보고 아셨겠지만 향신료로 유명한 샤프란 꽃이 많이 재배되던 지역이었는데 지금은 없다고 합니다.
마을 모든 건물이 철거가 금지되어 있고 기존형태를 유지한 리모델링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첫번째 사진은 터키 전통간식(?)인 로쿰을 만드는 원조집이라고 하는데......좀 비싸기도 하고 포장단위가 커서 좀 부담되더라구요.
사무실에 휴가기념으로 로쿰을 돌리려고 했는데 여기꺼는 좀 부담되서 이스탄불 공항 면세점에서 소형 포장으로 된것을 샀습니다.
맛은 뭐 여기나 면세점용이나 비슷합니다.
두번째 사진은 그 유명한 원조 터키탕입니다.
일정상 들어가 보지는 못했구요....우리가 알고있는 그 터키탕은 아니랍니다.^^

터키는 현대기아차가 참 많습니다.눈에 심심치 않게 돌아다닙니다.
우리나라에서는 BMW7시리즈나 벤츠S 클라스등이 로망이고 옆에 같이 붙어가기 좀 부담되는데 터키는 좀 다르답니다.
가이드 말로는 터키사람들의 로망은 기아차 K9이랍니다. 도로에 기아 K9나타나면 다 비켜주고 피해간다고 하네요.
터키에서는 독일차들은 국산차 취급받고 현대기아차는 고급 외제차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