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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00S+X-E1] 후지가 빛나는 역광의 순간 그리고, X-E1 the beginning

Allan Kim | 08-23 20:01 | 조회수 : 1,440

X100S | Aperture Priority | 23.00mm | ISO-640 | F2.0 | 1/60s | +0.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4-07-21 15:57:07

X100S | Program Normal | 23.00mm | ISO-1600 | F2.0 | 1/25s | +0.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4-07-21 18:40:17

X100S | Aperture Priority | 23.00mm | ISO-1600 | F2.0 | 1/9s | +0.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4-07-22 01:51:00

X100S | Aperture Priority | 23.00mm | ISO-640 | F4.0 | 1/6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4-07-22 04:30:22

X-E1 | Aperture Priority | 35.00mm | ISO-800 | F1.4 | 1/4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4-07-22 02:07:36

X-E1 | Aperture Priority | 35.00mm | ISO-400 | F1.4 | 1/29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4-07-26 12:12:45

X-E1 | Aperture Priority | 35.00mm | ISO-200 | F1.4 | 1/17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4-07-22 17:59:24

X-E1 | Aperture Priority | 35.00mm | ISO-800 | F1.4 | 1/28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4-07-22 19:17:22

X-E1 | Aperture Priority | 35.00mm | ISO-1250 | F8.0 | 1/52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4-07-23 20:02:55

X-E1 | Aperture Priority | 35.00mm | ISO-1600 | F16.0 | 1/52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4-07-23 20:03:23

X-E1 | Aperture Priority | 35.00mm | ISO-800 | F1.4 | 1/16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4-07-24 06:47:52

X-E1 | Aperture Priority | 35.00mm | ISO-2500 | F16.0 | 1/4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4-07-24 20:07:52

X-E1 | Aperture Priority | 35.00mm | ISO-1250 | F1.4 | 1/4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4-07-26 21:04:07

X-E1 | Aperture Priority | 35.00mm | ISO-1000 | F1.6 | 1/4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4-07-26 21:05:02

이 순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 처음 6D의 서브로 사용하겠다고 X100S를 결정하고 계속되는 궁금증, 이렇게 멋진 35mm 화각이 50mm 가 되면 어떤 느낌일까?
너무 궁금해서 미국 출장에 X-E1과 XF35.4 를 Amazon으로 구매했습니다. 미국에서 같이 사업하는 파트너집에 2주간 출장을 가기 때문에, 제가 늘 파트너에게 세뇌하려고(?) 강조하는 "우리집" 에 배달해 놓았습니다.

미국에 가는 비행기부터 운좋게 Business class 로 upgrade가 되더니, X-E1으로 찍은 첫 사진.. 새벽에 도착해서 침대에 X100S와 그 무리들을 펼쳐서 찍은 사진을 잊을 수 없습니다.... X100S과 다른 신세계랄까...

그리고, 해질녘 본 역광사진,, 제가 좋아하는 고스트, 플레어가 너무 예쁘게 표현되어 심장이 튀어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더구나 거미줄을 AF로 잡을 수 없어 수동으로 거미줄에 초점이 맞았을때의 기쁨이란 기능 좋은 6D로 느낄 수 없었던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파트너의 딸들을 어두운 식당에서 찍을때 6D의 고감도에서 느낄 수 없었던 노이즈조차도 예쁘게 보일때...

모든 순간이 바로 The Beginning 이었던 것입니다. 불편한 Interface와 거의 AF라 부르기도 어려웠던 X-E1으로 시작된 교환렌즈가 현재 X-T1까지...
후지는 색감 하나로 사람을 들었다 놓아다.... 참 멋진 카메라입니다. Full Frame 만 나오면 바로 6D를 버리고 All-in 할텐데...
그래도 아쉬운 맘이 없다면 재미도 없겠지요?



★ Allan Kim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44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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