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민주의로 유명한...중화민국의 초대 총통인 중산(中山) 손문의 묘 입니다

북벌을 추진하면서 원세계(위안 스 카이)에게 총통자리를 양보하며 사임하였으나 북벌을 마친 원세계가 공화제 체택 대신 자신이 황제가되었고
손문은 국민당을 조직하여 원세계에 대항하였으나 패퇴 후 망명길에 오르게 됩니다

망명 생활 중 송씨 세자매중 둘째인 송경령(쑹칭링)과 만나 결혼을 하게되고 송경령은 손문의 저술번역과 통역등을 담당 했다고 합니다.

이후, 손문은 공산당과 협력하여 (국공합작) 북벌을 준비하던 중 북경에서 간암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장계석의 북벌 성공 후 유해를 모신곳이 남경의 중산릉입니다.

+ 손문은 독립운동을 지원한 공으로  대한건국 훈장에 추서되기도 한 인물입니다.

++ 건물의 파란 지붕은 청천백일기(대만국기)를 상징한다고 하네요

+++ 송경령은 국민당 정부가 손문의 사상과 정치이념을 왜곡하고 권력에만 관심을 기울인다고 판단, 장계석과 대립 하게되고 반 파시스트 활동을 지원 하는등 사상가이자 정치가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불벌 후 국민당의 공산당 탄압이 심해질때 소련에서 망명 생활을 하였고 모택동의 공산당이 열세를 뒤집어 국민당을 대만으로 패퇴 시키고
중화인민공화국(중공) 선포된 뒤 두차례나 국가 부주석을 역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