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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1 + 56.2 apd] 56.2 apd에 대한 단상

김쌤~~ | 09-28 22:04 | 조회수 : 1,829

X-T1 | Aperture Priority | 56.00mm | ISO-400 | F1.2 | 1/1100s | +0.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09-25 17:16:39

X-T1 | Aperture Priority | 56.00mm | ISO-400 | F1.2 | 1/1600s | +0.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09-25 17:17:58

X-T1 | Aperture Priority | 56.00mm | ISO-400 | F1.2 | 1/950s | +0.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09-25 17:13:08

X-T1 | Aperture Priority | 56.00mm | ISO-400 | F1.2 | 1/850s | +0.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09-25 17:13:49

X-T1 | Aperture Priority | 56.00mm | ISO-400 | F1.2 | 1/210s | +0.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09-25 17:04:59

X-T1 | Aperture Priority | 56.00mm | ISO-400 | F1.2 | 1/3500s | +0.67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09-27 14:49:42

X-T1 | Aperture Priority | 56.00mm | ISO-400 | F1.2 | 1/1900s | +0.67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09-27 14:56:50

X-T1 | Aperture Priority | 56.00mm | ISO-400 | F1.2 | 1/950s | +0.67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09-27 15:01:22

X-T1 | Aperture Priority | 56.00mm | ISO-400 | F1.2 | 1/2900s | +1.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09-27 15:03:17

X-T1 | Aperture Priority | 56.00mm | ISO-400 | F1.2 | 1/2500s | +1.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09-27 15:03:24

X-T1 | Aperture Priority | 56.00mm | ISO-400 | F1.2 | 1/2500s | +1.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09-27 15:03:26

X-T1 | Aperture Priority | 56.00mm | ISO-400 | F1.2 | 1/2500s | +1.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09-27 15:03:29

X-T1 | Aperture Priority | 56.00mm | ISO-400 | F1.2 | 1/4400s | +0.67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09-27 15:58:45

안녕하세요... 김쌤~~ 입니다..

거창(?)한 제목과 달리 그냥 넋두리라 들어주시길...^^

요즘 카메라와 렌즈 화각에 대한 고민과 함께 사진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 글에서도 말씀을 드린 적이 있구요.ㅜㅜ

이전에도 56.2를 반년 넘게 사용하다 처분하였고, 지금 다시 apd를 들인 상태이긴 한데

환산 85미리 대 화각이 저에게는 참 익숙하지 않내요.ㅜㅜ

요즘 사진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이야기가 담긴 사진을 담고자 노력중인데..

이야기가 담긴 사진을 남기기에는 준망원 계열은 참 힘든거 같습니다.

가뜩이나 저같은 아빠 진사들에게는 더더욱이나...ㅜㅜ

이야기를 담기 위해서는 좀 더 광각으로 가는게 이야기를 풀어내기가 수월한데

망원계열은 아무대로 화각 자체가 광각에 비해 좁다 보니...

비교적 넓게 담으려고 하면 주로 아이들 위주로 사진을 찍게 되는 경우에

엄청 뒤로 가서 담아야 프레임 구성이 넓어지니...ㅜㅜ

그래서 망원으로 이야기를 잘 담으시는 분들이 사진을 참 잘 찍으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apd는 그냥 56.2에 비해 필터가 하나 더 들어가서 배경 흐림이 더 부드럽고

그로 인해 피사체와 배경과의 분리가 더 도드라져 보이는 특징이 있다고 하고

저도 그걸 느끼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런 느낌을 그리 좋아하지 않으시고, 어떤 분은 좋아하시고

결국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되는 부분이긴 합니다.ㅎㅎ

또한 apd는 af가 좀 느린 편인데(주관적이긴 합니다만..ㅎ) 대신 한장 제대로 걸리면

그냥 와~~~ 죽음이다라는 느낌의 사진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저도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근데 아직까지 저는 인물 사진에는 이야기를 담은 사진보다는 그냥 제 아이가

아웃포커싱이 잘된 사진 속에 선명하게 남아있기를 바라는 거 같습니다.ㅜㅜ

하지만 좀 더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사진들을 담기 위해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요즘 같은 가을에는 그래도 56.2 apd 같은 렌즈들이 필요하잖아요? ㅎㅎ

그런 의미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아빠 사진 찍을 때 조금만 1초만이라도 가만히 있어주면 안되겠니...ㄷㄷㄷㄷㄷ"



★ 김쌤~~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5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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