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들로 싸게 풀린 xc 16-50의 화질만은 소니나 다른 카메라 브랜드의 번들과는 다른가 봅니다



조리개를 조이는 풍경 사진은 그렇다 치더라도 최대개방에서도 구석까지 선예해서, 심도가 따로 필요하지 않다면 굳이 비싼 단렌즈를 살 필요 없다는 말도 있네요



대구경 렌즈와 달리, 조리개가 어두운 대신 구동부가 가벼워서 손떨방 장치를 설계하기 쉬워서 그런지 3스탑 정도 효과의 손떨방으로, 야간 실내에서도 움직이는 피사체만 아니면 상당히 날카로운 사진이 나오네요



물론 은별공처럼 잘 안 움직이는 숙련된 모델이 있어야 가능합니다만 ㅎㅎㅎ

참고로 XF 18-55의 손떨방 보정 효과가 2.8스탑 정도라고 합니다 타사에 4스탑 보정 효과의 렌즈도 있다고는 하지만...

XF 18-55가 조리개가 좀 밝기는 한데 대신 18미리 영역에서 상면 만곡이 있어서 평면의 경우 조금 더 조리개를 조여야 한다는 말도 있네요

그렇지만 만듦새나, 별도의 조리개링 등 여러모로 멋져서 한번 써보고 싶기는 합니다 ;;;;

여하튼 소니 넥스의 팬케이크 번들처럼 생각하고 잘 안 쓰던 렌즈인데 적극적으로 써봐야겠습니다

★ 야옹이와쥐돌이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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