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EG로 가공할 때 일부러 넣는 것 같다는 느낌이...

비교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그냥 제 눈깔에 제가 보유한 툴로 해본거라 신뢰성은 믿거나 말거나...

RAW + JPEG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컴퓨터는 맥, 불러들인 프로그램은 캡쳐원 프로입니다

먼저 RAW파일입니다

그리고 JPEG입니다 프로비아 모드입니다


제가 보기엔 JPEG 쪽이 입자감이 조금 더 듭니다
그런데 이 입자라는게 필름 느낌으로 보정을 할 때 일부러 집어 넣는 부분입니다
자체 노이즈랑은 달라요
예전 필름 써보신 분들은 하시겠지만 은염입자 때문에 저런게 생기죠

캡쳐원 프로에 있는 필름 그레인 기능을 이용해 로우파일에 입자감을 첨가해보겠습니다
제공하는 패턴이 여러가지 형태가 있습니다만 고운입자로 20 정도 해보겠습니다


위에 JPEG랑 조금 더 비스무리한가요? 저는 그렇다고 느꼈는데.....

다들 아시겠지만 후지필름 색감이 추구하는 방향이 디지털에서 흉내내는 필름입니다
그러다보니 입자감도 약간이나마 첨가한게 아닐까 싶긴 합니다만...
저도 그냥 눈과 감으로만 본거라 믿거나 말거나 개인적인 의견 수준이고
판단은 직접 하셔야겠죠? ㅎㅎ
전 로우로 보정시에도 저 필름 그레인 기능을 이용해 일부러 입자를 넣으면서 애용중입니다
물론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 고등어조림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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