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RO2에 이어 FUJIFILM X70 입니다.  

현지에서 찍은 사진으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FUJIFILM X70은 컴팩한 사이즈에 APS-C 엑스트랜스II 센서를 탑재한 16메가픽셀 카메라 입니다.
디자인은 X-A시리즈 바디에 X100 시리즈의 렌즈 디자인를 세련되게 접목시킨 느낌입니다.







거기에 180도 틸팅 액정까지 적용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적용된 틸팅 액정은 X-A시리즈보다 각도만 개선이 된것이 아니라
후지 최초로 터치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화면을 보면서 터치로 촬영까지 가능하며 기타 다른 부분까지도 조작이 가능합니다.










이번 X70은 X100시리즈와 같이 렌즈 일체형 바디입니다.
환산 28미리의 화각에 조리개 2.8의 후지논 렌즈가 탑재되었습니다.








후지카메라의 장점중 하나는 그립부의 세련된 라인입니다.
그립감과 디자인 모두 훌륭하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그립부 측면의 커넥터를 열면 5핀 충전기와 외장밧데리를 이용한 충전이 가능하도록 제작이 되었습니다.









렌즈 뚜겅의 경우 X100시리즈와 X30 시리즈 처럼 제작이 된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컴팩트한 사이즈(112.5x64.4x44.4)지만 버튼을 골고루 적용 되었기 때문에 촬영의 편의성은 유지할수 있습니다.
특히 X70은 X-T10에 적용되었던 SR Auto+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SR Auto+ 기능은 상황에 따라 최적의 모드로 촬영이 되는 자동 모드 입니다.

카메라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기능입니다.







이번 X70은 휴대성 역시 뛰어납니다.
렌즈 부분이 약간 돌출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크게 불편할 정도의 사이즈는 아닙니다.

APS-C 센서를 탑재한 컴팩트 카메라가 180도 틸팅과 터치가 되면서 이정도 크기라면
사이즈에 대한 부분은 더이상 언급하지 않아도 될 부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X70은 광학식 외장뷰파인더(별매)와 후드의 확장이 가능합니다.

X70의 외장식 광학 뷰파인더 위에는 21/28이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광각 컨버터를 사용하더라도 사용 가능하다는 뜻인것 같습니다.

뷰파인더 부재의 아쉬움은 이 광학식 외장 뷰파인더로 해소가 될것 같습니다.
디자인이 세련되게 나와서 만족스럽네요. ^^







또한 X70은 X100시리즈에 적용된 필터 어뎁터링과 후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별매)
이 부분 역시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 부분 입니다.
필터의 확장이 가능하다는것은 연출해서 촬영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장노출 촬영을 즐기는 제게는 아주 반가운 부분 입니다.







이제 크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성인 남성의 손위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 입니다.








아이폰6+의 액정크기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카메라의 두께는 담배갑의 두께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대부분 담배는 주머니에 넣고 다닐겁니다. (제가 비흡연자라 이부분은 패스)
담배와 비슷한 사이즈라면 주머니에 휴대가 가능한 사이즈라 생각이 듭니다.

이번 X70은 실버와 블랙 두가지로 출시가 되는데 선택에 고민이 될것 같습니다.
둘다 너무 이쁘게 나왔네요.

일본 현지에서 실물 촬영한 사진을 중심으로 포스팅을 했습니다.
국내에 들어오면 바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이상 발빠른 일마레의 X파일 이였습니다.


★ 일마레™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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