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삿포로에서도 유명한 스스키노 거리입니다.

삿포로의 번화가이자 유흥가이고, 닛카위스키 전광판이 이 거리의 상징이죠.

이런건 실물로 보게되면 괜히 감개무량해 집니다+_+

 

 

 

여차저차해서 다음날 아침,

거리의 노면전차가 지나가길래 급히 찍어봅니다.

타 보고 싶었는데 이번엔 탈 기회가 없었군요

 

 

오도리 공원을 지나가며 한 컷..

사진을 찍다보니 생각한 건데 정말 멀리까지 잘 보입니다.

시계도 좋고, 코와 폐로 들어오는 공기가 정말 좋았어요

 

 

16.4로 교차로 맞은편의 건물을 찍으면 이정도..

환산 24는 이정도 거리에선 크게 심한 광각 느낌도 없이 안정적으로 나옵니다.

부담스러운 초광각으로 가기 전, 무난하게 쓰기 좋은 화각 같습니다 +_+

 

 

쿵짝쿵짝 하고 도착한 미나미오타루 역!

요런 보기 힘든 동네 풍경을 사진으로 남겨두는 걸 좋아합니다 :)!!

조리개 F2정도에선 낮에 찍으면 색수차가 적잖게 발견됩니다 +_+

낮의 풍경땐 그냥 A모드가 좋지요.

 

 

그야말로 시골역이란 전경의 미나미 오타루 역

이런것도 참 좋죠+_+

가기전 체크 한다고 구글 맵으로 전경을 보고 갔는데.. 체크했던 딱 그 뷰라서 괜히 두근두근.. (택시까지..)

 

 

길을 걸으며 한컷.. 

저 멀리까지 보이는데, 공기가 깨끗해서 은근히 가까이 보입니다.

사진에서도 깔끔하게 찍혀서 그 느낌이 적잖게 살아 있군요.

그 외는.. 동네가 시골시골한 느낌의 소도시였습니다 :)

 

 

그렇게 도착한 곳은 오타루 오르골당!!

그 앞의 증기 시계!

걷다보니 작동하는 모습(매시 정각)은 못보고 멀리서 소리를 들었는데...

오묘하게 울려퍼지는 소리가 참 좋더군요 +_+...

 

 

그리고 다음번엔 오르골당 사진으로 16.4 뽐뿌를.. 학학..

사진들이 참으로 반짝반짝반짝합니다 +_+

이건...스시형 오르골입니다 +_+ㅋㅋㅋㅋ

 

 

이렇게 올렸으니 출근해야죠! 휙휙!!
비오는 아침, 오늘도 좋은하루 :)

★ 곰Lee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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