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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기에도 눈물이 나던 십여차례 고비도 견뎌주었다 .
난 때마다 감사하기도 ..
내 손으로 그 고통의 고릴 끊어주고도 싶었다 . 그만 편하게 . . 편하게 해주고 싶었다
고비를 넘길때면 .
그 약해진 몸으로 내게 다시 꼬리도 흔들어보이는데 . ..
내 참을수가 없더군 .
담요를 덥히고 이젠 마지막일지 모르는 한 컷 2015 12 07 11 : 40 AM
YeSTErDAy .. .
녀석은 지난 3 월의 마지막날 나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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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lovehuni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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