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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물의 해적 .. . | 05-23 05:50 | 조회수 : 455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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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만은 맑고 고운데 . 바람은 거세고 매섭다 .
봄이 오고 갈때마다 느끼지만 . . 봄이란 언제나 . 뭔가에 토라져 쌩하게 등돌려 사라지는 연인과 같이 알수가 없다 . . 곱디고운 얼굴로 날 쏘아댄다 . 2016 05 04 11 : 52 AM 나의 도시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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