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후지로 다시 돌아올 생각을 하고 있는 소니 a7R 유저입니다. X-Pro 2를 살까 고민하던 중에 차라리 X-T1나 X-T10을 사고 차액으로 렌즈를 지를까 하는 생각이 드니 더 고민이 되네요.
우선 후지로 돌아오면 16/1.4, 35/2, 그리고 90/2를 살 생각입니다. 다만 여기서 고민이 되는게 X-Pro 2 바디 가격이네요. 제가 사는 곳이 뉴질랜드라 한국과 가격이 다름니다
새걸로 가게서 구매시
X-Pro 2: $2599
X-T1 + 90/2: $2598 (바디값 $1001)
X-T10 + 90/2: $2280 (바디값 $705)
새걸로 가게서 구매시 렌즈 가격은
90/2: $1575
16/1.4: $1651 (중고 구매시 $1329)
35/2: $673
대충 계산 해보면 X-Pro 2의 가격이 X-T1의 2.6배, X-T10의 3.7배 이네요. 디자인은 끌리나 무시하기 힘든 가격 차이더군요. 그래서 유저분들께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1. X-Pro2가 X-T1 혹은 X-T10 대비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나요? 리뷰를 읽어보니 고감도 저노이즈는 화소가 늘어나서 비슷한 수준 같지만 AF는 좀더 쾌적해졌다는 평가이더군요. 동영상 기능도 좋아지고 (다만 제가 동영상 기능을 안 씁니다).
2. 제 상황이라면 어떤걸 사시겠나요? 최신 바디가 좋다인가요 아님 렌즈에 투자가 좋다인가요?
차라리 X-T2가 먼 훗날 이야기면 마음 편하게 X-Pro2로 갔을텐데 X-T2랑 X-T2 Pro가 발표된다니 좀 망설이게 되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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