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은 아이사진(4살)이고 스냅도 좀 찍고 하려고 카메라 고르는데
후보로 나온게 파나의 gx85랑 후지의 x-t10렌즈킷입니다.
파나로 간다면 gx85 파나라이카 15.7 과 35-200mm 2.8의 구성으로 갈 생각이고,(나중에 25.8추가?)
x-t10으로 간다면 기본 줌인 XF18-55mmF2.8-4와 XF55-200mmF3.5-4.8(운동회 같은 이벤트용)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밝기엔 파나가 유리하긴 하지만 iso를 올리면 노이즈도 좀 많은 것 같고 해서 렌즈는 조금 어둡더라도 x-t10의 구성이 더 낫지 않나 생각중입니다.
x-t10을 보는 이유는 가격과 색감입니다. 지금 일본에선 캐쉬백 캠펜중이라 저 구성을 하면 13~14만엔정도로 됩니다.
파나의 경우는 25.8빼고도 19~20만엔정도 갑니다.
파나가 dfd로 오토포커스도 빠르고 동영상에선 엄청 강하고 4k포토 이런 것도 좋아보이는데 사진 질감은 왠지 모르게 좀 아쉬운 것 같습니다.
후지가 더 크고 무겁지만 뭔가 좀 더 카메라 같고 찍는 맛이 있는 것 같다고 할까요.
물론 동영상도 필요하긴 합니다만, 동영상보다는 사진이 메인이 될거라 동영상의 중요성이 매우 높진 않습니다. 그냥 풀hd로 찍혀주면 되는데 진짜 그냥 버리는 수준인지, 아니면 좋진 않지만 그런대로 쓸만한건지 궁금합니다.
한가지 더 중요한건 동영상 찍으면서 사진촬영이 가능한가 입니다. 따로 핸디캠을 안사고 한대로 유지할 예정이라 동영상 찍으면서도 사진도 남기고 싶거든요. 이런면에선 소니나 파나가 확실히 강한 것 같은데 말이죠.
솔직히 파나보다 후지를 고르고 싶은 마음은 아이 사진도 중요하지만, 실력은 없지만 뭔가 멋진 사진도 남겨보고 싶은 아빠진사의 욕심이 좀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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