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 동안 사계리 사진을 수 없이 찍으면서도 그 장소가 세계적으로 화제가 괸 장소라는 걸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약 2만년 전 살었던 원시인 발자국, 코끼리, 새, 소와 사슴, 육식동물, 어류
또 각종 식물의 화석이 발견 된 곳이라 합니다. 2005년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464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는 목책으로 막아놓아 출입이 안되는 곳이더군요. 그런데 바닷물과 바람으로
인한 퇴적이 지속되고 있어 하루 빨리 보호를 해야하는데 무슨 사정이 있는지 특별한 보호장치는
없이 그냥 방치되어 있는 듯한 분위기더군요. 오죽하면 제가 수십번 그곳을 지나갔는데도 그곳이
저런 대단한 장소인지 지금까지 눈치를 못챘을까요....하루 빨리 이러한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화재는
국가차원에서 보호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2만년 전에 살았던 우리의 조상이 저런 산방산과 바다를 보며 사냥을 하며 살았던 곳이라 상상하며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마 다른 느낌으로 보시게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다음에 다시 한 번 가서
저 주변을 자세히 돌아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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