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한 회원이전 제품 사용자가 전환하려 할 때 느껴지는 단점이나 상위기종 사용자가 서브로 쓰려 할 때의 단점들은 좀 있는데 처음 쓰시는 것이라면 아무 상관 없는 얘기일 것 같군요.
1. X-T10에서 커스텀 버튼으로 지정 가능하던 앞쪽 다이얼이 더이상 커스텀 버튼이 안된다.
2. X-T10의 뒷면 오른쪽 아래에 있던 펑션버튼이 삭제되었다. (의도하지 않게 눌린다는 불만이 많았던 버튼이므로 장점일 수도 있기는 하나 ......)
3. 상위기종들에 있는 포커스 레버가 없다.
4. 영문 메뉴로 사용할 경우 사용자 메뉴 편집시 버그가 있다.
5. X-T2에서는 커스텀 버튼 설정 기능 중 AF-ON이 있으나 X-T20에서는 안된다. AF 관련 기능은 AF-L만 지정 가능하다.
6. 보조 핸드그립이 비싸다. (이것은 X-T10과 공통점.)
탈퇴한 회원[G]X-Pro2, X-T2, X100F에는 4방향키와는 별도로 조이스틱같이 생긴 것이 달려 있습니다. 8방향으로 움직이는 조이스틱으로 AF 포인트를 쉽게 이동시킬 수 있지요. 소니 A99나 니콘/캐논의 DSLR 상위기종들에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X-T20에는 그것이 없으므로 소니나 올림푸스 등의 미러리스에서처럼 4방향키를 이용해야 합니다.
AF-ON과 AF-L은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신다면 정말 전혀 의미가 없는 단점이 됩니다. 아무래도 좋은 것이 되지요.
AF-ON이라는 것은 이름 그대로 AF를 일시적으로 켜는 기능입니다. 특정 버튼을 누를 때 AF가 작동되게 하는 것입니다.
MF로 촛점을 맞출 때 그 버튼을 눌러서 일시적으로 AF를 작동시킴으로써 대충 촛점을 잡고 그 후 정밀하게 MF로 촛점을 잡을 때 이용됩니다.
기본 버튼에는 AF-L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X-T2는 이 버튼을 AN-ON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AF-L는 그 버튼을 누르면 AF가 작동된 후 그 위치에 AF가 락이 걸립니다. 촛점이 고정되지요. AF-ON이 된 후 LOCK이 걸리는 것입니다.
이 기능만으로도 그리 불편하지 않고, 이것이 더 일반적일 수도 있으므로 문제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락이 걸리지 않는 AF-ON으로 설정이 안된다는 것은 좀 아쉽지요.2017-03-20 01:10
탈퇴한 회원[G]바디 재질은 싼 티가 나지 않습니다.
다만, 블랙에 비해 실버가 조금 고급스럽지 못한 색상입니다. 블랙은 꽤 고급스럽습니다.
실제로 만져 보시면 싼 티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인데, 물론 X-T1이나 X-T2보다는 확실히 보급형 느낌이 납니다.2017-03-20 01:14
Katya™[G]화벨은 뭐 말 할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자연스럽습니다...팬탁스,파나,니콘,소니,올림..브랜드에서 옮길 때마다 이유가 화벨 때문이었는데
후지에선 10여년 만족하고 쓰고 있어요...그리고 T10의 경우 바운스없이도 자연스럽게 찍힌다는 리뷰를 본 적이 있는데 비슷하지 않을까요?2017-03-20 11:08
오메메a6300있는데 최근 x-t20을 샀습니다. 단점은 그립감이 안좋구요. 기기적 빠릿함도 조금 떨어지구요. 사실 색감은 잘 모르겠어요. a6300도 raw 보정만 해와서요. 그래서 결론은 렌즈때문에 후지를 쓴다면 좋겠으나 그 외는 a6300이 더 나아보여서... X-T20 장터에 내놓을라구요..ㅠ2017-03-20 11:24
두레미저 개인적으로는 그립감 빼고는 다 좋습니다. 그림감은 업지그립+속사케이스 혹은 핸드그립 장착으로 좋아집니다. X-T2 대비 뷰파인더가 작고 여러가지 세부적인 디테일들이 떨어지는데 그건 단점이라기보다 본래 기기의 컨셉이 다른 것 같습니다. T2는 플래그쉽, T20은 보급기+중급기이니까요.2017-03-20 13:58
G[Катя™]안그래도 화밸에 꽤 민감한편(이라고 쓰고 보정이 귀찮다고 읽는다)인데 ^^;; 그 색감이나 화밸 때문에 후지한번 써보고 싶은 마음이라 .. 그나저나 팝코 리뷰에선 인물 피부톤이 틀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잡아주는데 .. 타기종 같은 조건이면 다 그럴련지 .. 화밸하면 매번 삼성 색각나네요 ㅎㅎ;;
탈퇴한 회원[G]부팅속도는 X-T20 쪽이 빠릅니다. 켜고 끌 때 X-T20이 더 빠릿빠릿하지요.
A6300/6500은 다른 상황은 몰라도 켜고 끌 때는 좀 답답합니다.
후지필름 렌즈군 중에는 최근 F2.0짜리 단렌즈군이 많이 나왔는데 작고 가볍고 예전 렌즈들보다 쌉니다.
소니 렌즈의 경우 시그마의 DN 렌즈가 렌즈군 부족을 보완해 줍니다. 환산화각 28mm, 45mm, 90mm에 해당하는 단렌즈 4개를 쓰실 수 있지요.
그리고, 소니 자체 렌즈 중에도 바디캡용으로 쓰기 알맞은 20mm 렌즈가 있습니다.
이 렌즈들이 전부 쌉니다. 칼자이스만이 있는 것이 아니고, 이들로도 충분히 좋은 결과물이 나옵니다.
물론 X-T20에 비해 떨어지는 조작감이라는 부분은 어떻게 해도 해결이 안 됩니다만 적어도 렌즈는 꽤 많아요.2017-03-20 18:48
회원정보
아이디 : eou4
닉네임 : eou4
포인트 : 770 점
레 벨 : 준회원(레벨 : 9)
가입일 : 2007-09-22 03:36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