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새로 가입한 뉴비입니다.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게시판을 보니 전에도 이런 글이 올라왔던 것 같은데
조금더 자문을 구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의 카메라 인생은
1. A5000 + 번들 + SEL50F18
- 첫 입문기
- LCD랑 실제 사진 결과물이랑 괴리감 심함.
- 사진 화질 및 색감 불만족.
- SEL50F18은 번들보다 훨씬 애용함. 화각(환산 85)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맘에 드는 렌즈.
2. RX 100 M3
- 1인치 센서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이것도 칼짜이즈는 칼짜이즈 인지라 화질은 오히려 A5000보다 좋았음.
- 기계적인 성능 발군. 직관성이라던가 AF속도 아주 만족.
- 카메라가 너무 작아서 그립감이 별로였으나 정말 주머니에 넣어도 될정도로 컴팩트해서 휴대성 최강.
- 하지만 당시 정말 왕초보였던 나에게 소니 색감 아쉬움. 사진 편집 부담.
3. 후지 X70
- 현재 사용중.
- 색감 정말 최고. 단렌즈라 선예도도 맘에 듬.
- 광각으로 인해 인물 사진 왜곡(대두현상).
- 렌즈 화각이 인물도 풍경도 스냅도 약간 애매함.
- 심도 목마름.
이런식으로 왔는데 휴대성을 중시하던 저도 카메라에 대한 이해가 조금씩 늘어가면서
다시 렌즈교환식 카메라에 목마름이 오게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현재 사용하는 X70이 컴팩트 카메라이긴 하나 APS-C 센서를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라
처음에는 T20 + XF 35.4로 가려고 했으나 풀프레임에 궁금증이 있어서 A7M2 + FE 50.8을 살까 하고 있는데
버젯 제한이 있어서 55칼자이즈를 구매하긴 좀 힘듭니다.
두 선택지에 심도라던가 배경날림이 별 차이가 없다면
구지 A7M2까지가서 느릿느릿한 FE 50.8을 사용해야하나 싶기도한데
이미 X70을 가진 상태에서 T20을 들이는게 좀 아쉽기도 하고.
용도는
실내인물/실외인물/카페/음식/풍경(광각은 별로 안좋아하고 제한된 화각에서 담아내는 걸 좋아합니다.)
정도입니다.
카메라에 요즘 한창 심취해있어서 솔직하고 시원시원한 답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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