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인 모자
Sep 5 2017
Bangkok
태국에 있는 서민들이나 일을 찾아온 인근의 노동자들의 경우 , 거주하는 곳이 임시로 있는 곳이기도 하고 또 사진 한 장 뽑을 시간적 여유나 쓸만한 카메라를 가질만한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론 어떤때는 사진 한 장 프린트 해서 주면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도 함께 사진을 찍는데 동참하기도 하기도 해요.
지나가다 초면인 어떤 사진가가 사진 한 장 찍자고 하니 물끄러미 아이 얼굴을 보다가 가볍게 목례로 수락하던 엄마였네요.
저도 거리사진 많이 찍는 편이지만 사람을 찍었다고 모두 인화해 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사진이거나 특정 장소에서 자주 만나는 분의 단독사진의 경우만 인화나 프린트를 해 주곤 하죠.
멋지게 나온 사진은 아니지만 꼭 뽑아드리고 싶은 사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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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aer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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